막상 무너질 것 같던
파아란 하늘을 보며
어제는 많이 울었죠
당신을 떠나보낸 후에
이 세상이
끝난 것만 같아는데...
그동안
그동안
너무도 힘들었던 시간들...
꼭! 그렇게까지
마음 아프게 해야만 했는지...
피 말리던 시간들은
너무나 많은 상처뿐이고..
쓰라린 고통의 시간들
이제는
정말 떠나 보내고 싶어요
더디 가던 밤 사이로
여전히 아침은 찾아 오고
세상은 나만 홀로 아프게 하고
변한 것이 없네요
가세요 떠나세요...
세상은 나만 홀로 아프게 하고
변한 것이 없네요
가세요 떠나세요...
당신이 .
원하던 그 사람 품에
남겨진 내 뒷모습
마음에 담아 두지 말고서
남겨진 내 뒷모습
마음에 담아 두지 말고서
말 없이 떠나가세요
내일도
내일도
오늘처럼 추억들이
눈에 아른거려서
반드시 앞으로도 입술을 물고
또 한번 더 가겠죠...
눈에 아른거려서
반드시 앞으로도 입술을 물고
또 한번 더 가겠죠...
20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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