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보고픈 칭구야!
행복사
2010. 8. 11. 17:26
소낙비가 지나간 후
푸른 창공을 보노라니
너무나 드높고 청명하구나
마치 푸른 창공에
수채화를 그려 놓은듯
양떼 구름들이 두둥실
떠 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이렇게
맑고 투명한 하늘을 보노라니
나의 칭구들이 그립고 보고파진다
오늘은
보고픈 칭구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도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드는데
마치 전화벨 소리가 올린다
서울에 있는 칭구이다
외롭게 혼자 대전에 내려온 나
기다림에 지쳐 있는 나의 모습들...
이렇게 보고픈 칭구들이
그립고 보고파 하는 마음에
반가운 칭구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마음 깊은 곳에 미더움으로 자리한
죽마고우의 내 칭구야 너무 반갑고 고맙다
중년을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이제는 여유로움으로 살았으면 하건만
늘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보고픈 칭구야!
지금까지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온 지난 시간들이 주마동처럼
나의 뇌리를 스쳐 가는데
왠일인지 미안하고 칭구가 고마울뿐이다
보고픈 칭구야!
인생이란
어쩌면 정처없이 흘러가는
구름같은 인생이라 하지만...
이제는
잠시나마 여유로움으로
차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 할수 있는
우리들의 칭구가 되었으면 하는구나
언제나
나의 기쁨이 되어 주고
힘들때마다 함께 해준 칭구야!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칭구 곁에 있다는것을
잊지 말고 언제나 찾아 주기를 바랄께...
보고픈 칭구야!
늘 건강하고 즐거운 일만 있기 바라며
행복하고 웃을수 있는 칭구가 되어 주기 바란다
2010.대전에서 칭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