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과 시 모음/아름다운 글 모음
사랑은 언제나
행복사
2010. 12. 5. 21:01
사랑은 언제나
착한 사랑으로
처음처럼
나의 가슴 빛나는
하나의 별 되어
또 다시
내 곁에서 숨 쉬고 있는
시들지 않는 사랑 그대 입니다.
밤하늘의 소중한 나의 별 그대
알게 모르게 지켜보고 계십니다.
밝은 낮에는 고운 꽃 마음으로
어두움이 찾아오는 깊은 밤
달빛처럼
고요하고 은은한 그대
나 하나의 빛나는 별 그대입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대는
나의 마음 알고 계셨습니다.
늘 처음처럼
그대는 그렇게 아무 말 없이
나를 바라보고 계셨는데
난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가 존재하지 않는 것
아니었습니다.
세상이 변하여도
그대는 늘 한곳 그 곳에서
해바라기 사랑으로
날 잊지 않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면서
내 모든 것 버리고
그대를 선택한 것처럼
그대도 나와 같은 마음 이었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런 그대의 사랑을
이제는 모른 체 할 수 없습니다.
= 옮긴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