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 2011. 2. 17. 08:06

 

 

 
 

간밤에 눈이 내렸군요

소리 없이 내린 눈꽃이가

온 세상을 순백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당신과 나

시간의 흐름속에 살면서

지난 시간들은 다 추억이 되고

행복했던 시간들로 채워져 갑니다

 

우리는 진정한 마음으로

사랑했기에 행복했고

좋은 추억으로 남으리라 믿어요

 

나,이제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고

당신을

끝이 보이는 그 순간 까지 사랑하렵니다

 

사랑해요.........

 

2011.2.17

눈이 내리던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