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 2011. 3. 17. 07:56

 

 
 
나의 일상 생활은
늘,분주함속에  

변함없이 반복된 생활이다

 
어떤때에는 강하다고 살아온
나또한 너무 여리고 나약 하다는것을
나 스스로 느낄때가 많은것이
나만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 되는구나...

때로는
못하는 술이라도 한잔 마시고
칭구에게 말못할 넋두리라도
하고픈 마음이 간절 하지만
마음데로 아니되는것이 현실입니다

 

온 세계가

일본 방사선 유출 때문에

시끄러운 가운데 나약한 나의 모습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아플뿐입니다

 

마지막까지

기승을 부리던 꽃샘 추위도

오늘로서 끝난다고 합니다

 

이제는

따사한 봄빛 아래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게절이

우리 곁으로 살포시 다가 올 것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