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 2012. 6. 10. 16:56

 

 

카페의 이별 - 성채

 

불빛은 희미한데 까페에 그대와 앉아

서글픈 멜로디에 가슴을 적시는 두사람

어둠은 짙어 가고 모두가 돌아간 시간

마셔버린 술잔속에 침묵만 하얗게 쌓이네

 

사랑을 속삭이던 당신의 불타던 입술로

어떻게 안녕이라고 차갑게 말할 수 있나

당신이 당신이 포기한 그 사랑 어차피 끊어진 인연

차라리 말없이 내 스스로 내가 먼저 돌아 설래요

 

사랑을 속삭이던 당신의 불타던 입술로

어떻게 안녕이라고 차갑게 말할 수 있나

당신이 당신이 포기한 그 사랑 어차피 끊어진 인연

차라리 말없이 내 스스로 내가 먼저 돌아 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