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과 시 모음/생활 상식 지혜글
메일로 날라온 카드 맹세서 조심하세요
행복사
2013. 4. 6. 23:12
메일로 날라온 카드 맹세서 조심하세요
직장인 김 모 씨는 이메일을 확인하다
'3월 카드 거래내역'이란 제목의 메일을 확인했다
당연히 카드명세서일 것으로 생각한 김씨는 아무런 의심 없이
파일을 열었으나 즉시 컴퓨터가 다운되고 말았다
김씨의 컴퓨터에는 이미 악성코드가 유포된 상태였다.
최근 신용카드 이메일 명세서를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신종 피싱(phishing)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안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도록 요구하는 사기 메일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피싱 메일에 속지 않으려면 우선 메일을 열기 전에
발송자가 본인이 거래하는 금융회사가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만일 다르다면 메일을 열지 않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
금융회사가 보안카드 번호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절대 없으므로 메일을 열었다가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나오면 피싱임을 의심해야 한다.
이메일 첨부파일의 확장자가 '.exe', '.bat', '.com', '.scr' 등의
실행파일이라면 절대 열어보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파일이 첨부돼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PC백신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실행해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카드사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메일이 도착하면 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정보유출이나 예금인출 사고를 당한 경우 즉시 해당 금융회사에
신고하고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