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 2014. 8. 2. 03:56

 

직장인들에게는 하계 휴가는

행복함을 주고 꿀과 같은 달콤한 시간이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다

올해에도 예년과 같이 휴가철이 돌아왔다

 

힘겨운 하루일과를 끝마치고 축쳐진 어깨로

퇴근하는 동료들을 바라볼때마다

축은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꿈과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자랑스럽다

 

여행은 소낙비가 스쳐 간 그 자리에 파란 하늘이 열리듯...

두둥실 펼쳐지는 뭉게구름 사이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편안한 마음처럼

우리 중년들에게는 늘 설렘이  있는 여행이다

 

무더위 때문에 지겹고 힘겨운 시간이지만....

이번 하계 휴가는

사랑하는 아들녀석하고 함께 한 여행이라서

더욱 더 뜻이 있고 아름다운 여행인 것 같다

 

무더위가 더해지는 이 시기에

여름향기는 더욱 깊어만 가고

그리움이 있고 낭만이 있는 여름 향기를

아름다운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으로

사랑하는 아들녀석하고 힘차게 달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