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세살베기 꼬마를 데리고 시장에가서
과일을 사고 떡볶기를 사고..........
이것저것....
집에돌아와 떡볶기를 먹고
과일을 먹고...
나머지는 한쪽으로 치워두며
"나머지는 아빠오시면 먹자?"
꼬마는 듣는둥 마는둥...
"엄마 규울 하나만 주세요.."
"조금 있다가 아빠 오시면 먹자"
엄마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엄마! 규울 하나만 주세요!"
"조금 있다가 먹자니까?"
그래도
"엄마 규~울.."
"요녀석이 엄마 말을 안들어? 왜그러는 건데..
조금 있다가 아빠 오시면 준다니까?
"엄마!~~~~~"
"너! 그렇게 말 안들으면 엄마 아들 아니야!"
"잉잉~~잉..."
"........................!!!"
조용하던 꼬마녀석
대뜸,
"아줌마!! 규~울 주세요!~~~~~~~~"
"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상황이랍니다.
나는 뒤집어 졌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야!!
우리 유쾌한 꼬마를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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