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의미는 당신이었나 봅니다 / 雪花 박현희
당신이 곁에 없으니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그 맛을 모르겠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아도
별다른 감동이 없으며
기쁘고 행복한 일도
그리 썩 기쁘고 행복한 줄 모르겠네요.
이 세상 모든 것이
사랑하는 당신이 곁에 없으니
내겐 아무런 삶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군요.
지우려 해도
떨쳐버리려 애를 써도
어느새 내 생각을 깊숙이 지배하는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내 모든 일상을 채운듯합니다.
당신 없는 삶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린 당신 없이는
그 어떤 삶의 의미도 찾을 수가 없는 걸 보면
아마도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내 삶의 의미는
바로 당신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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