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의 보는 칭구의 모습이다
우연히
지난 추억들을 살펴 보다가
이렇게 칭구의 모습을 그려 본다
그동안
몇년간의 시간들이 흘러 갔지만
지금도 변한 모습 칭구의 모습은 곱구나
고운 마음을 가진 칭구의 모습
항상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기를 빌 뿐이다
인연이란것은
무얼일까?
중년의 아름다운 인연
지난 아름다운 시간들이 나를 아프게 한다
바라만 보는 사랑...
가질 수 없는 사랑...
이런 우리의 사랑은 불륜이 아니라
중년에 맺어진 아름다운 만남의 인연
그런 사랑이여서 가슴이 아플뿐이다
나는 오늘도
하늘에 그리움 하나 걸어 두고
가끔씩 눈물이 빗물이 되어
시린 마음의 끝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싶지만....
다 지나간 추억의 한페이지 일뿐이다
나에게
중년의 사랑을 가르쳐 주었던 칭구!
보고 싶다는 그 말은
나의 마음속 깊이 점 하나로 남았지만....
이제는
멀리서 바라만 보는것 만으로도
위안으로 삼고 싶은 나의 마음이고
칭구의 안녕과 행복을 빌어줄뿐이다
다가 설 수 없는 나의 현실들....
칭구의 안녕을 지켜보며
지난 아름다운 시간들을 잠시나마
그려보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
2011.1.7
추억속의 칭구을 그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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