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봄비 내리는 날에-

행복사 2011. 5. 11. 17:06

 

봄비가

하염 없이 내리는 날...

 

당신이 그렇게 원하던

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연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은

이제는 저 빗물속에 떠나 보낼께요

 

내 마음은 너무 아프지만...

사랑하는 당신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당신이 원하던대로

모든 슬픔을 감추며 당신을 보내 줄께요

 

나 자신을 속여 가면서까지

당신을 붙잡고 싶었지만...

당신의 마음이 떠난 이상

더 이상 당신을 붙잡고 싶지 않아요

 

저 빗물처럼

당신의 눈물속에 내 모습을

아름다운 추억 하나만 남기고

이제는 다 던져 버리고 갈께요

 

당신을 떠나 보낸 뒤

당신을 아름다운 미소는 볼 수 없지만...

 

당신이 준 사랑만큼이나

항상 좋은 기억으로 당신을 기억할꼐요

 

당신을 사랑한 것이

나에게는 아픈 상처로 남은다 해도...

 

후회은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만큼 내가 선택한 사랑이였고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이기에

나는 당신과의 아름다운 사랑은

영원히 내 가슴속에 안고 살께요

 

부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일뿐입니다

 

2011.5.11

봄비 내린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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