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날의 런던타워 브릿지 ㅡ
템즈강에서
성(城)인가 누구의 저택인가
하늘보다 더 높아지려는
끝없는 인간의 도전과 욕망잉!
언제나 말없이 도도히 흐르고 있는
템즈강 한가운데 의연히 앉아있는
무지개다리 도개교(跳開橋) 아래
강과 바다 하늘과 강사이 가로막이를
두 팔 번쩍들어 열어 놓았을 때
비로소 하늘과 바다 그리고 강물이
한몸이 되어 소리없이 흐르고 있었네
비내리는 날의 런던타워 브릿지 ㅡ
템즈강에서
성(城)인가 누구의 저택인가
하늘보다 더 높아지려는
끝없는 인간의 도전과 욕망잉!
언제나 말없이 도도히 흐르고 있는
템즈강 한가운데 의연히 앉아있는
무지개다리 도개교(跳開橋) 아래
강과 바다 하늘과 강사이 가로막이를
두 팔 번쩍들어 열어 놓았을 때
비로소 하늘과 바다 그리고 강물이
한몸이 되어 소리없이 흐르고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