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 인도의 한 산중에
여우와 원숭이와 토끼가 사이좋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신령이
이들 중 누가 가장 착한지 시험해 보고 싶어했습니다.
할아버지로 변신한 신령은 그들이 살고 있는 산으로 찾아가
"너무 배가 고픈데, 누가 먹을 것 좀 가져다 주렴"하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여우는 물고기를 잡아오고,
원숭이는 과일을 따 와서는
할아버지 앞에 내놓으며 한껏 거들먹거렸습니다.
하지만 토끼는 한참 후에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할아버지가 토끼를 보고 섭섭해하자 토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를 위해 숲을 뒤졌지만,
먹을 것을 못 구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장작을 구해 불을 피우시면
제가 물고기나 과일보다 더 맛있는 토끼고기를 드리겠습니다"라고요.
그 말에 감동한 신령은 토끼를 데리고 달나라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것이 달에 토끼가 사는 이유입니다
히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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