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수필글들

당신이 떠나간 그 자리..

행복사 2012. 11. 9. 13:45

 

당신이 떠나간 그 자리...

 

 

나는 중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오르지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기에

지금까지 후회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그런데.나에게도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일기장에 있다

중년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일생에 한 번 잊을까 말까?" 한 추억이요

아름다운 중년의 사랑입니다

 

이렇게 당신은 나에게...

중년의 아름다운 사랑을 가르쳐 주었고

아름다운 사랑을 준 사람이기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오르지 나에게 손을 잡아 준 당신!

반갑게 따사한 손을 내민 당신!

 

당신이 나에게 내민

그 따스한 손을 잡은 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당신을 영원히 잊지 못하고

오늘도 가디 림과 그리움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따스한 손길 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이 지금도...

 

나는 하루가 일 년같은 날이 되고

일 년이 십 년이 되어 가는 듯

당신이 나에게 내민 그 따사한 손을

놓지 않을 거라고 굳게 마음먹었지만...

 

그 만 당신을 놓쳐버렸나 봅니다

모든 것이 나의 불찰이 아니었나 합니다

 

당신과 함께했던 지난 시간들...

당신을 좀 더 배려하고

사랑을 주지 못했던 안타까운 시간 때문에

지금도 많이 후회하고

깊은 반성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이 처음으로 나에게 중년의 사랑을

진정한 마음으로 가르쳐준 사람이기에

더 안타깝고 미련이 남은 시간으로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년의 아름다운 사랑을

당신과 나만의 아름다운 사랑을...

영원히 함께 동행하고 싶었었는데

지키지 못한 마음 용서를 빌어봅니다

 

그리고

중년의 삶을 즐거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사랑하고 아름다운 인생으로

당신과 영원히 함께 동행하면서

포장되지않은 진실한 마음으로

당신과 영원히 함께 갈려고 하였는데...

 

우리들의 사랑을 누가 시기 했었나 봅니다

잠시 쉬어 가면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며

무엇이 잘못 되었나

처음부터 다시 찾아볼까 합니다

 

이렇게 부질없는 나만의 사랑을

기다리고 그리워해야하는 안타까운 모습에

나 자신이 화가 나고 미워질때가 있나봅니다

 

당신과의 함께 한 아름다운 사랑은

너무나 행복했고 아름다운 사랑이기에..

나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앞으로도 더 힘든 여정의 시간이

나를 슬프게 하고 나를 두려움의 시간일것입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의 힘겨운 시간을 보네야 하고

인내심으로 그리움을 견디어야 하는

내 가슴속에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은 고통의 시간도 두렵답니다

 

오늘도 나의 공허한 마음을

당신이 채워줄수 있는 마음이기를 바라며...

 

나의 비워둔 자리만큼 따뜻한
당신의 따사한 마음으로 채워지기를 기다려 보며...

오늘도 공허한 마음으로 기다릴것입니다

 

2012.11.10

가을날의 주말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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