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사 가는길
지난 아름다운 산사의 그리움 추억...
연일 계속된 강추위 날씨에
내 마음도 몸도 괜스레 움추리고 춥다
올해에는 유난히도 추운 겨울날...
추운 날씨만큼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그리움의 연속이다
하염없이 내린 하얀 눈꽃송이가 내리던 날
당신과 함께 태고사 산사를 함께 거닐던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는군요
온 세상을 포근히 하얀 눈꽃송이로 뒤덮인
은빛 설원을 거닐며 산사를 올라갔던 추억이
오늘도 나를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빠지게 합니다
순수한 소녀의 마음처럼 순백한 당신의 모습에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듯 아름다운 설경들...
지금도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는 내 마음은
아직도 소박한 소년처럼 가슴이 설레는 추억입니다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한 시간들...
눈부시게 아름다운 은빛 설원을 밝으며
철부지처럼 즐거워 했던 지난 추억이 그립습니다
당신과 함께 산사를 거닐며 넘어지고
마냥,즐거워 하면서 보냈던 아름다운 추억들...
지금도 잊지 못하는 것은 내 마음속의 그리움입니다
당신은 너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누구나 당신을 처음 대하는 사람은
강한 모습으로 미춰지지만...
아름다운 심성은 소녀같이 순수한 마음이고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기에 아름답습니다
가끔 따뜻한 당신이 주는 수줍은 미소...
아름다운 마음으로 보내주는 당신의 눈빛은
나에게는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지
지금도 당신에게 시선을 뗄 수 없었던 그리움입니다
산사를 당신과 함께 동행하면서
지친 어깨를 당신에게 살포시 기대여
잠시 머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추억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내마음속에 그리움입니다
이렇게 당신과 함께한 지난 아름다운 추억은
모든 시간이 아름다웠고 행복한 시간이기에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나 만의 그리움의 연속입니다
하얀 눈꽃송이가 오늘도 온 세상을 포근히 덮인 날...
당신과 함께 떠난 지난 산사의 추억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로
지금도 내 마음속에 살아 움직이는 그리움입니다
2012.12.24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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