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유난히도 기승입니다
이 늦은 시간까지 무더위때문에
이 아름다운 밤이 지겹고 힘겹습니다
고개 숙인 당신이여여
너무 아파하지 안았으면 합니다
지천에 두고서도
이룰 수 없는 슬픈 사랑이기에
너무 안타깝고 그리움의 연속이랍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의 고운 손등 위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줄 수조차 없는 현실이 아픕니다
오르지 당신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은
해바라기 하는 이 몸은 어찌하라고
그리도 슬픈 눈물을 또 나에게 보이시는지요?
당신의 대한 사랑을
가슴 속 깊이 묻어둔 채
한 평생을 안고 가야 할 그리움도
못다 한 사랑의 미련도 그리움도
나에게는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나 봅니다
당신과 함께 한 추억의 시간들..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였는데
이제는 가까이 있어도 다가 갈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당신과 아름다운 추억 하나 남기고
사랑이란 이름 아래 두고 두고
오래토록 간직하고 마음으로만 그릴께요
당신의 아픔만큼 나의 아픔도
더 많이 아파하고 지내온 시간들은
수 많은 그리움에서 눈물로 변해 버리고
오늘도 기다림이란 시간이 나를 슬프게 합니다
201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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