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무더위가 유난히도 기승입니다

행복사 2014. 6. 12. 21:49

 

 

무더위가 유난히도 기승입니다

이 늦은 시간까지 무더위때문에

이 아름다운 밤이 지겹고 힘겹습니다

 

고개 숙인 당신이여

너무 아파하지 안았으면 합니다

 

지천에 두고서도

이룰 수 없는 슬픈 사랑이기에

너무 안타깝고 그리움의 연속이랍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의 고운 손등 위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줄 수조차 없는 현실이 아픕니다

 

오르지 당신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은

해바라기 하는 이 몸은 어찌하라고

그리도 슬픈 눈물을 또 나에게 보이시는지요?

 

당신의 대한 사랑을

가슴 속 깊이 묻어둔 채

한 평생을 안고 가야 할 그리움도

못다 한 사랑의 미련도 그리움도

나에게는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나 봅니다

 

당신과 함께 한 추억의 시간들..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였는데

이제는 가까이 있어도 다가 갈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당신과 아름다운 추억 하나 남기고

사랑이란 이름 아래 두고 두고

오래토록 간직하고 마음으로만 그릴께요

 

당신의 아픔만큼 나의 아픔도

더 많이 아파하고 지내온 시간들은

수 많은 그리움에서 눈물로 변해 버리고

오늘도 기다림이란 시간이 나를 슬프게 합니다

 

2014.6.12

'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 > 나의 자작 일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향기...  (0) 2014.06.15
진실한 사람  (0) 2014.06.14
나의 삶속에서...  (0) 2014.06.09
내 마음속에 비가 내리는 날...  (0) 2014.06.08
중년의 삶은 참 빠르기도 합니다  (0) 201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