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하염없이 내리는날- 주르륵 주르륵 내리는 빗방울 소리에 저 빗방울 소리는 어떤 사연을 가진 비 일까... 그냥,몸부림 치는 장마비인가? 아님,나처럼 슬픈 사연을 가진 사랑비인가?
시리고 시린 이 여름날에 빗줄기는 그칠줄 모르고 내린다 차창 사이로 흘러 내리는 장마비가 오늘도 나를 울린다 나는 지난 아름다운 추억 때문에 내마음 더 아프고 더 시린다 훔뻑 젖시게 내려 주려무나 따사한 모닝 커피 한잔으로 음미해보며 잠시 그리움에 잠겨 본다 나 혼자만의 생각하는 로댕이 되어 까맣게 잊혀진 사람이 되고 싶다 창문사이로 스며드는 작은 실바람속에 소나타 연주곡을 들려주는듯... 주옥같은 당신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오늘같이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날이면 나는 지난 아름다운 추억때문에 내 마음은 또 그리움으로 채워지나보다 2014.8.21 장마비가 하염없이 내리는날-
창밖에는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괜스레 내 마음도 적힌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늘 그랬듯이...
그리움의 사랑비인가?
이왕 내릴려면 내마음 아픈 곳까지
툭툭 떨어지는 저 빗방울소리가 정겹다
망상속에 떠오르는 당신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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