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행복방이 탄생 한지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려다.
1년이란 시간들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중년의 시간은
흐르는 물보다 빨리 지나쳐 버린다는 말이 이제야 실감이 나는것 같다.
요즈음,
미국발 금융대란으로 인하여 전세계가 출렁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90년대에 IMF 를 직접 겪어본지라
그 충격과 사회 혼란은 누구보다 더 잘 알것이다.
모두가 이번 세계적인 경제 대란은 IMF 때 보다 더 어럽다고들 한다
이렇한 시기에 카페 모임을 한다는 그 자체가 문제일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 기념 행사를 한다는게
주체하는 임원진들이나 여러분들께 주제 넘은 일이라 생각하고
고심하는 끝에 내려진 결론이 반드시 1주년 행사는 단 몇사람이 오더라도
행사를 진행 하여야 한다는 의견의 취지에 따라 이번 행사를 하게된 동기 입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 하면서 년말이고 세상살이 힘들다는
요즈음에
이런한 행사를 한다는 자체가 모순이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이왕 공고를 내 놓은 상황이라 몇번이고 그만 둘까하는 하면서
한편으로 기대반으로 행사를 강행으로 진행 하였지만....
우려했던 주위 환경이 너무 힘들게 하였던 시간들이 아니였나 생각해 본다.
12월은
년말이고 개인적으로 많은 애경사가 있는 달이고
각종 모임이 있는 달이라 3째주를 택할까 고려해 보았지만
그래도 3째주 이후로는 각종 행사가 더 많을것 같아 2째주로 정했는데
많은분들이 2째주에 더 많은 행사가 겹쳐지는 상황으로 치달아 와서
다시한번 연기하는 생각도 고려 하였지만 이미 정해진 날이라 그냥 진행 하였던 것입니다.
다시한번
시샵의 판단 미숙으로 많은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여
너무나 죄송스러울뿐만 아니라 좋은 자리를 만들지 못한 마음 안타깝습니다.
어러분들의 넓으신 아량 베풀어 주시옵고 다음에 다시 이런 자리가 만들어 진다면
이번 일을 참조하여 보다 더 낳은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 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 하면서
아쉬었던 순간들도 많았었고 안타까운 시간들도 나를 슬프게 했던 시간들....
이제야 생각해 보니 저의 짧은 생각이라는것을 다시 느껴 봅니다.
이번 1주년 행사를 이왕이면 멋지고 추억이 남은 시간을 만들려고 하였지만
시간이 다가 올수록 참석 인원은 눈에 띄이지 않고 몸도 마음도 지쳐 버리는 시간속에...
아무 사고 없이 마쳤다는게....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오전에까지만 하여도
몇사람 오시지 않은 이번 행사가 실망감으로 저해 오는데
상상도 할수 없는 반가운 소식에 너무나 감격하는 정겨운 목소리들이 들려온 것이다.
정말,
이 자리를 통해 말씀 드리지만 세분은 오신다는 소리도 없고 먼곳이라 ....
경남 창원에서 오신...고운 마음을 안고 사시는 송민주님!
경기 용인에서 오신....시나리오 작가이신 상념이 많으신 만한님!
서울에서 모든 일들을 두로 한채 맨발로 달려온 해바라기님!
이 세분들에게는
무어라 감사함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감사 합니다" 말밖에는 없네요.
그리고,
이번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대전의 환희님!
언제 보아도 미소 천사요,소녀 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재미나게 연흥을 만들어 주시고
끝까지 자리를 빛내주신 환희 누님 너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서울의 큰 형님이신 수목 형님
분위기만큼 그 누구도 따라 갈수 없는 영원한 보스 형님
먼길 마다 하시고 좋은 자리를 빛내 주시고 함께 해주신 두분께
다시한번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함을 드리면서...잘 상경 하셨는지요?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열정을 갑고 사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 하시고 가온에도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대전에서 사시는
큰 누님이면서 가장 최선을 다 하시고 모범이 되어주신 세실리아님....
바쁘신 와중에도 오셔서 좋은 자리를 빛내주신 천사 같은 다미님....
군 영관 생활을 오래 하셔서인지 너무 근엄하고 인자한 모습의 현진 형님....
아픈 몸 이끌고 오셔서 끝까지 마무리를 해주신 전국 총무이신 야시님....
다시한번 여러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함 드립니다.
이렇게
1주년 기념 행사는
여러분들의 염려지덕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사랑과 뜨거운 열정을 보내주신 여러분들!
얼마남지 않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새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면서....
여러분들!
항상 건강 하십시오.
건강은 우리 중년들에게는 가장 큰 재산이고 행복이니까요.
사랑 합니다..여러분들!!!
두서없이 몇자 적어 이번 모임 행사를 가름할까 합니다...꾸벅~~~꾸벅~
2008.12.15
대전에서 행복 플러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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