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과 시 모음/웃음 유머 해악글

얼레리~ 꼴레리~~

행복사 2009. 1. 11. 22:08
얼레리~ 꼴레리~~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아니, 어떤 놈이!"

"치과 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길게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이번엔 또 누군데?"

"미용사가요."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누가?"

"은행 직원이요."

"또 방금 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
그만해, 이 싱거운 여편네야..."



그러자...
아내가 속으로 말했다.

"옆집 남자가 그랬는데..." ㅋㅋㅋ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