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26.서울 모임

 

정말 오랜만에

전국 모임을 한것 같습니다

 

 

 

작년 4월에 대전 꽃님이네서

전국 모임을

한 이후에 처음 있는 모임이기에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뵈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시샵인 제가 직장인이라는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까

이렇게 늦은 만남을 갖게 되어서

다시한번 깊은 사죄글 올립니다

 

 

전국 모임을

봄에 부산쪽에서

올해에는 가져 볼려고 하였는데

부산에 계시는 몇분이 빠져 나가서

서울에서 전국 모임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분들이 저에게 진심으로

좋은 충고와 애정으로 도움을 주셨는데

제가 부족한 탓인지 모르나 다 포응을 못해

몇분이 이방에서 탈퇴를 하고 나가셨습니다

 

 

나가신 몇 분중에는

제가 존경한 분들이 있었기에

더 많이 번민도 하고 실망도 해서

카페를 접어 버리고 직징일에 충실할까"하는

저의 짧은 소견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격려를 받게 되어 부담스러웠던 시간이였습니다

 

 

서울 모임을

제 독단적으로 정하고 나서

앞으로 이 모임을 어떻게 끌고 나가야할지...

 

 

많은 고민 속에

짤은 시간이지만 소중한 만남을 가졌는데

아주 잘 했구나"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몇분들이 이방에서 나갔지만

새로운 몇 분들이 오시게 되어

정말 반갑고 감사함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깍두기 형님이 다시 뵐수 있어

너무 고맙고 감사함을 드리고 싶고

더 많은 애정을 주십사 부탁 드립니다

 

 

우리 카페는

비록,적은 숫자이지만

모든분들이 정감이 가는분들이 모여서인지...

다른 카페 몇만명의 숫자보다 더 애정이 가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작은 공간인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중년의 삶을 살아 가면서

어떻게 하면 아름답고 멋지게 중년을 살아 갈까"

이런 공감으로 싸이버 공간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우리방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름도 성도 모르는 사람들이

단순히 필명만 알고 만나는 인연이기에

누구보다 더 소박하고 순수한 면이 더 많은 사람들이다

 

  

우리들은

중년을 살아가고 있는 세대이다

지금까지 중년을 살아온 동안에

수많은 희노애락을 겪으며

만남도 이별도 사랑도 수 없이 가슴에 안고

살아온 세대인데 이 행복방에서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중년을 살아온 시간들을 뒤 돌아 보면서

지난 시간들을 아쉬워하고 그리워 하면서...

 

 

잠시나마,

옆도 돌아보고 뒤도 돌아보는

여유로운 시간속에 행복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이 작은 공간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우리들은

이 작은 공간속에서

상대방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고

서로에게 행복과 사랑을 배우면서 함께하는 시간들....

이렇게 우리들의 중년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오늘 과연 몇분이나 오실까

그동안 적극적이였던 몇분들은

개인 사정으로 또는 겹치는 행사가 있어서

못 오신다고 하고 마음만으로 축하해 주신데...

조금은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이였는데... 

 

 

그래도

18명이 오셔서 좋은 자리 빛내 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한 시간들이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이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이 지면으로 감사 하다는 말씀 올리며

좋은 축제의 자리 빛내 주신고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 주신데 대해 감사 합니다

 

 

또한,

개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여러분들!

다시한번 감사함 드리며 고맙습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만나 뵐것을 약속 드리며

늘, 건강들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여러분들 모습이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0.6.26

서울 정모를 마치며-

행복 플러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