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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건 집에 가도 있다

행복사 2010. 8. 12. 15:29

 

 

 

 
신호에 걸려 서있는데..
 

옆 차선에 나란히 서있는 차속
 
 여자가 그럴듯하게 보였다
 


혹시나 해서 자기 창을 내리고 여자에게

창을 내려보라고 신호를 보냈다.

궁금하게 생각한 여자가 창을 내리니까

"저 앞에 가서 차나 한잔 할 수 있을까요?"
 


여자가 보니까 별로라
 
아무 대답없이 출발했다

공교롭게 다음 신호등에서
 
또 나란히 멈추게 되었다


 

이번에는 여자가 자기의 창을 내리고

남자에게 창을 내려보라는 신호를 보낸다

궁금하게 생각한 남자가 창을 내리고

혹시나 기대하고 있는데 여자가 하는 말.
 
 
 
"너같은 건 집에 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