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대웅전/보물제290호
선운사는
대한 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호남의 내금강이라고 불리워질정도로 비경이 아름다워
일명..도솔산으로 불리우며 선운이란 구름에서 참선 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도솔산은 선운산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선운사 동백나무 숲/천연 기념물184호
특히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선운사 동백꽃의 고아한 자태는 시인ㆍ
묵객들의 예찬과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첫 번째 설은 신라의 진흥왕(재위기간 540∼576)이 만년에 왕위를 내주고
도솔산의 어느 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이때 미륵 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크게 감응하여 중애사를 창건함으로써 이 절의 시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대웅전 앞에 있는 백일홍꽃
대웅전 6층 석탑(원래는 9층 석탑)
법종/전북 유형문화제 제31호
선운사 천왕문 2층에 걸려 있는 조선 후기의 범종이다
종신의 높이는 103㎝, 구경(口徑) 93㎝, 견경(肩徑) 56㎝이며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를 포함한 전체의 총 높이는 129㎝이다
선운사/송악(천연 기념물 제367호)
절벽 아래쪽에 뿌리를 박고 절벽을 온통 뒤덮은 채 뻗어 올라 자라는데,
정확한 수령은 알 수 없으나 보기 드물 정도의 크기로 보아 600여 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3m, 가슴높이 둘레 2.95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ㆍ서쪽이 16.8m, 남ㆍ북쪽이 16.7m이다
송악은 두릅나무 과에 속하는 늘 푸른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암석
또는 다른 나무 위에 붙어 자라며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선운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도솔산 기슭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맑다
요즈음 대웅전 앞에서 공사중이라 물이 흘러 있는 모습이다
선운사는 가을철에 오면 길가에 있는 수백년,수십년 묶은
단풍나무가 곱게 물들어 맑은 물과 함께 아름다운 광경을 볼수 있을 것이다
선운사 절경과 동백나무 숲 등을 두루 관람한후에
내려 오면서 선운사 입구에 있는 자연사 생태 숲이 있어 관람 하였다
사찰생태는 우리나라 생태환경의 지표이며,
불교 문화유산은 세계에 자랑스런 우리 정신문화의 정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와 중요성이 탐방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두루미가 앉아 있는 모습이다
생태 습지에는 수십종류의 수풀이 자라고 있으며
개구리,황소 개구리등 우렁차게 소리내어 우는 소리가 들린다
고창군에서 이렇게 자연 생태를 보존하기 위해서
많은 애산을 들여 숲지를 보존하고 자연을 길이 보존 할수 있도록
해 주신데 다시한번 감사함을 드리며 좋은 추억 여행을 하였습니다
생태 탐방로를 잘 만들어 놓아 탐방 산책 하기가 쉽고 편리하다
선운산 도립공원 관리 사무소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로 158-6 , 063) 560-2590
짧은 시간이지만
선운사 절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두루 살펴 보고
생태 숲을 가꾸고 보존하는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드리면서
즐겁고 아름다운 대 자연의 신비로움을 마음껏 만끽하고 왔습니다
2010.8
선운사를 다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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