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23.해남 땅끝 마을

 

땅끝 항구 전경 모습/전망대에서 촬영 

해남 땅끝 마을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산45번지 ,061-533-9324 

                    

토말·갈두마을이라고도 한다. 북위 34°17'38"에 위치한다

해남읍 남쪽 43.5km 지점인 이곳은 함북 온성군 남양면,풍서동

유원진(북위 43°0'39＂)과는 한반도에서 가장 긴 사선으로 이어져, 극남과 극북을 이룬다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 따르면

땅끝의 해남에서 서울까지 1,000리,서울에서 극북의 온성까지 2,000리를 헤아려,

이로부터 ‘3,000리 강산’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땅끝에 솟은 사자봉(122m) 아래와 갈두 마을 주민은 반농반어의 생활을 한다

 

 땅끝마을 전망대/현재 운행중이나 보수 작업중

 

이 곳 땅끝 마을은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토말탑이 세워졌다

사자봉 정상에 건립된 전망대에서는 흑일도·백일도·노화도 등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인다

남해를 향한 그 벼랑에는 “…맨 위가 백두산이며, 맨 아래가 이 사자봉이니라.

우리의 조상들이 이름하여 땅끝, 또는 토말이라 하였고…”라고 세긴 토말비(1981년 건립)가 서 있다

 

 

전망대 타는 모노레일/대인 1인 왕복 4,000원

길이;395m , 소요시간;6분, 탑승 인원2량;40명

운행 시간은 오전8시부터 일몰직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

 

 

이 곳 땅끝 마을은

역사적으로는 725년(성덕왕 24) 인도에서 돌배가 불상과 경전을 싣고 와

미황사를 지었다는 기록이 그 사적비에 새겨져 있다.

또, 《난중일기》에는 1597년(선조 30) 9월 이순신이 어란진에서 왜선을

이곳까지 추격하는 접전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갈두 마을에서 흑일도·백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된다

 

 전망대 봉수대

  

전망대에서 내려본 아름다운 전경 모습 

  

 

  

 보길도 가는 선착장 앞

보길도 가는 선착장/땅끝마을

 

주도인 보길도를 비롯하여 예작도,장사도 등 여러 섬으로 구성된다

4개리로 이루어져 있고 차량으로 섬 전체를 구경 하는데는 약2시간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보길도로 가는 배가 있습니다

카페리오 배로 가면 30분이면 갈수 있다고 하는데

정기 여객선이 매일 운행되고 있으며 12키로만 가면 보길도에 도착 한다

 

맴섬 아름다운 모습/땅끝 앞바다

 

본래 노화면이었으나 1982년 보길출장소가 설치되고,

1986년 보길면으로 승격되었다

주요 산은 적자봉(425m)·광대봉311m)·망월봉(350m)이며,

대부분의 지역이 해발고도 300m 이하의 산지를 이룬다

간척지를 제외하면 평야가 거의 없고, 동백나무·상록활엽수림이 곳곳에 자생한다

 

 

해안선은 급경사를 이루며 일부지역에서는 암석해안이 발달해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감자이며, 부근 바다에서는 도미·삼치·멸치 등이 잡힌다

그 밖에 김·미역의 양식업도 이루어진다

완도~노화도~소안도 사이에 정기여객선이 운항되며

면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조선 인조 때 고산 윤선도가 머물렀던 보길도

윤선도 유적(사적 368)과 예송리의 상록수림(천연기념물 40)

완도 예송리의 감탕나무(천연기념물 338), 완도 황칠목(전남기념물 154) 등이 있다

 

보길도 가는 선착장 앞 밤섬 앞바다 

 

땅끝 앞 바다 땅끝 앞 바다 양식장

 

땅끝 마을

 

차량을 가지고 가신분은 전망대 모노래인을 부지 탈 필요 없다

우측으로 전망대 가는 차량 도로가 있어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고

이 곳에서 약 5분 정도만 걸어가면 전망대까지 걸어 갈수 있다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산45번지

땅끝 마을 061-533-4404,4414 ,061-533-9324

 

2010.8.24/휴가중 땅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