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감고
너를 볼 수 있냐고
넌 물었지
두 귀를 다 막고도
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냐고
넌 물었지
난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잖아
두 눈으로 널 보지 않아도
두 귀로 네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난 알 수가 있어
널 사랑하니까
너에게로만 열린
내 오감으로 알수 있거든
느낄 수가 있거든
너라는 사람을
널 사랑하니까 ...
가진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지키고 싶은게
생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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