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오후에
백양사를 집사람하고 오랜만에 찾았다
이 곳에서 멀지 않는 국립공원인 남창골에서
동창회가 1박2일동안 00 대학 교육회관에서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칭구들이 서울에서 많이 살기에
몇대 차량으로 사당 전철역에서 출발 하기로 되어 있어
대전에서 출발하는 나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잠시 들려 보았다
백양사는 일년에 한번쯤은 들리는 곳 중 하나다
아기 단풍으로 유명한 이곳에는
수 많은 관광객,산악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 아닌가 한다
백양사로 들어 가는 길
양쪽으로는 유월의 단풍 잎마다
진녹색을 띠고 더 한층 신록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진 녹색으로 변해가는 단풍 잎이
저물어 가는 물결위에 아름답게 수 을 놓고
한폭의 풍경화를 만들어 가는 유월의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 몇장 담으면서 한가로운 시간에
잠시나마 사색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본다
유월의 단풍
지금도 단풍은 아름답지만,
가을에는 피어 오르는 물결과 단풍이 어울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듯 아름답고 화려 하다
유월의 백양사는
가뭄 탓인지 시냇가 물줄기가 메말라 있는 모습이다
백양사 절 입구
백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다
632년(백제 무왕 33) 여환이 창건하여 백암산백양사라고 했으며,
1034년(덕종 3) 중연이 중창하면서 정토사라고 개명했다
백양사 범종각
백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다
632년(백제 무왕 33) 여환이 창건하여 백암산백양사라고 했으며,
1034년(덕종 3) 중연이 중창하면서 정토사라고 개명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
극락보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호)·
사천왕문(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4호)·명부전·
칠성각·진영각,보선각·설선당.선실 요사채·범종각 등이 있다
백양사 극락보전
백양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1574년(선조 7)
승려 환응이 조성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다
극락보전이라는 이름처럼 전각 안에 모셔진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선시대에 조성한 불상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2미터 정도 되는
거대한 양식으로 당당함을 갖추고 있다
극락보존
백양사 대웅전
대웅전에 바라본 백암산 전경
날씨도 흐리고 줌으로 당겨 찍었는데
산 전경이 희미하게 보인것 같다
석가8층석탑
백양사 사촬 담벼락
보리수나무 등
주말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산사는 너무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이다
한가한 백양사를 두루 살펴보는 시간은
즐겁고 행복하고 좋은 추억의 시간이였다
백양사 쌍게루
이곳 쌍게루는 백양사를 대표하는
사시사철 연못과 쌍게루가 함꼐 어울러져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곳 중 하나이다
쌍게루와 연못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져
연못과 쌍게루를 배경으로 하는
백양사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관광엽서의 단골촬영지다
비자나무 숲
백양사에는
수 많은 암자와 절이 있을뿐 아니라
백암봉을 비롯한 많은 등산로 길이 어울러져 있다
백양사는 국립공원 내장산속에 속해있는 국립공원으로서
아기 단풍이 유명하고 비자 숲이으로 유명 할뿐 아니라
수백년된 굴 참나무도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극치인것 같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유월의 백양사는 아늑하고 조용한 느낌에
진 녹색으로 변해가는 단풍나무 풍경은
너무 아름답고 잠시나마 나에게는 마음의 충전을 주는구나...
2011.6.18.오후 백양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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