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들아!
청명한 가을날이다 매년 찾아오는 가을만 되면 괜시리 마음이 서글퍼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겠지...
보고픈 나의 칭구들아! 오늘은 보라매역 무등산 가든에서 분기별로 만나는 동창회가 있는 날이구나
분기별로 만나는 동창회이기에 더욱 칭구들이 그립고 보고 싶은 날이다
칭구들아! 가을 하늘은 드 높기만 하구나 이제는 정말 전형적인 가을이야...
이렇게 화창한 가을날에 황금 들녂에는 오고백화가 무르익어 가고 작은 실바람에도 넘실 넘실 춤을 추는 가을날의 꽃인 코스모스는 형형색색 아름답게 꽃을 피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구나
칭구들아! 가을날을 사랑하는 고운 마음으로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넉넉한 마음처럼 이 가을날을 마음껏 사랑해 보자구나
지금도 우리 칭구들에게 오라고 손짓하는데 다 함께 환한 미소가 피어나는 모습으로 이 가을날을 마음껏 사랑하자구나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나온 정기 칭구의 제창으로 과거는 흘러 갔다/여운,도신 노래를 다 같이 합창 하면서...
옛 동요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더듬어 생각하면서 노래 할때에는 모든 칭구들이 다 똑같은 마음으로 뭉클해졌으리라..
칭구들아! 너무 짧은 시간이기에 더욱 아쉽고 미련이 남기 마련인데 다음을 약속하고 헤여져야 하는 마음은 마음이 아폈단다
마지막으로 영구가 건강하여라... 그 말이 지금도 내 마음에 와 닫았구나
우리 영원한 나의 칭구들이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여라 고맙다
2011년9월25일/대전에서 칭구가
과거는 흘러갔다 - 여운 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의 내 심정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
'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 > 나의 자작 일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라매공원 (0) | 2011.09.27 |
---|---|
대청 호수에서... (0) | 2011.09.26 |
당신이 그리운 것은... (0) | 2011.09.24 |
동창회를 마치고... (0) | 2011.09.24 |
즐거운 주말 아침에- (0) | 2011.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