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고독이 밀려오는 밤에-

행복사 2011. 11. 3. 04:25

 

 

마지막 가는 이 가을!

나의 사랑은 시린 가슴 하나 되어

당신의 대한 따뜻한 그리움뿐이고...

채워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제밤에도

당신이 그리워 몇번인가 찾아 보았지만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그리움뿐...

당신은 찾을길이 없는가?

 

당신의 대한 사랑을 그리며

차 찬 속의 시린 가슴 태워 보면서

그 커피 향기 냄새을 음미 해보며...

따사한 커피 향이 아닌 쓰디쓴 커피뿐이니

 

이 외로운 밤의 그리움을  녹아드는

당신의 대한 그리움을 타서 마시면

고독이 나의 시린 가슴을 떨쳐 질까 하였는데....

 

홀로 앉아 마시는

고독의 커피는 나의 시린 가슴을

당신에게 그리움으로만 더해 지는 것 뿐...

 

보고 싶다는 그 말도...

사랑한다는 그말 보다 더 그리워지는 시간들...

 

이제는

정말 당신의 대한 모든 그리움을

내려 놓아야할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지쳐버린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으니.....

 

20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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