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사랑
오직,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
어느 날 우연이 아닌 인연으로
나에게 다가온 중년의 사랑이다
중년의 삶을 살아온
나 자신의 보상이라 할까...
괜시리,
비만 와도 마음이 울쩍해지고
그리움이 밀려오는 내 가슴에
찾아온 중년의 사랑이 아닌가 한다
이렇게
찾아온 나의 중년의 사랑
나에게는
더욱 그리움이 더해지고
애절함이 더해지는 사랑이다
젊은날의 초상화를 그리듯
나의 열정은 조금 식었을지 모르지만....
마음만은 아직도 청춘이기에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할수 있는
여유로움을 안고 중년의 사랑을 한다
중년의 사랑은
서로가 상대방을 지켜 주어야 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사랑 이여야 한다
너무 사랑에만 집착하다 보면은
진정한 중년의 사랑이 될수 없는 것이다
중년의 사랑은
열정으로 하는 사랑이 아니기에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삶을 즐길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아름다운 사랑이 된다
가끔은
힘들때마다 함께 해줄수 있는 칭구처럼
언제나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서 이야기 하고
칭구처럼 우정을 나눌수 있는 사랑이여야 한다
괜시리
나의 가슴이 시리고 외로울때
찾아와 진정한 마음으로 대해주는 칭구처럼...
때로는
공허한 마음에 젖어 있을때 함께 동행 해줄수 있는
진정한 사랑이 담긴 중년의 사랑이 아닐련지요.....
내 일생에 있어서
한번쯤 올까 말까 하는 중년의 사랑이기에
소중한 인연으로 만들고 싶고...
진정한 마음한 담긴 욕심 없는 사랑으로
오래토록 이여지는 참 사랑을 하고 싶는 마음이다
20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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