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산행 여행 수기글

휴일날 장승마을과 구룡산을 찾아서

행복사 2012. 4. 1. 20:57

 

장승 마을은

대청댐과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다

대청댐 좌측의 구룡산 자락의 마을로 지명은

하석리 진장골이라고도 불리운다

 

구룡산 장승 입구

구룡산 장승유례비

 

차량으로 가면은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오지 마을이 국도변에서 불과 10여분을

올라가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좁은 임감도로를 따라 산비탈을 올라가야 하므로

높이와 깊이에 있어서 오지라할 만 하다

 


이곳에서는

장승 만들기 체험은 물론, 목공예체험,

왕골 제작 체험, 손두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고

초록매실 체험, 옥수수나 복숭아 따기등

다양한 농촌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을내에 민박집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체험과 더불어 이곳에서 하루 묵어 가는 것도 좋다

 

 

2003년 이지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부러진

소나무를 마을주민들이 만든것이다.

500여개의 장승은 제각각의 모습을 하고있다

 


이곳은 무엇보다도 구룡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대청호의 풍경이 더욱 좋다.

마을 오른쪽의 현암사와 더불어 문의문화재 단지,

대청댐과 더불어 들러볼 만한 여행지이다

 

구룡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구룡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양쪽에는

여러가지 장승으로 만들어 세워져 있다

 

구룡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 지점에 있는 정자

구룡산 올라가는 계단

구룡산 정상

구룡산 목각

구룡산 정상에 있는 용 모습

 

대청호

 

대청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구룡산의 정상에서 날씨가 맑은 날에는

청원군,대전시가 다 보인다

 

날씨가 너무 흐려 희미한 대청호 모습

 

대청호를 품고 있어 최적의 산책로로 꼽히는 구룡산

이곳에는 청원군 현도민들이 7년 여 전 폭설피해로 부러진

나무를 활용해 조성해 놓은 장승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장승 외엔 큰 볼거리가 없어

찾는 이가 하나 둘 줄어들자 사재를 출연해 장승공원을

활성화 시키는 분이 계신다

 

 
그 주인공은 오희천(57, 현도중기건설대표)씨로

장승공원 입구에는 그가 사재 9억여원을 투자해

조성한 5천여평의 공원에 수십여 가지의 동물 장승과 국화 꽃밭,

연이 자라고 있는 연못에 솟대까지 지나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 아름다운 또 하나의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 청원군은

대청호 댐건설로 인하여 수 많은 땅이 수몰 되었고

옛것을 보관 보존하기 위하여 수몰 지구안에 있는

문의면 문화재재단을 비롯하여 주위에는 청남대

현암사등 다양한 볼걸이,먹을거리,산책로 있어 좋다

 

 

구룡산 장승 마을 ; 충청북도 청원군 현도면 하석리 94 

                       042-932-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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