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떠나가는 사랑이....

행복사 2012. 5. 7. 10:20

 

 

떠나가는 사랑이

나에게 가장 가슴 아프고 슬픈것은 ...

 

나에게는

붙잡고 싶은 아쉬움의 마음

아름다운 그리움의 사랑도 아닌

지난 시간이 너무 아름답기에  

나를 더 슬프게 하는 것이다

 

그동안 나에게

행복했던 아름다운 사랑도 

뜨거웠던 사랑의 열정도

다 그리움이 있고 아름다운 추억이 있기에...

나를 더 슬프게 한다

 

너무나 차가운 시선으로 다가와

아름다운 추억을 뒤로한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안타까운 마음이 

나를 슬프게 하는 마음이 아프다  

 

그동안

아름답고 행복했던 시간들은

하나의 추억으로 남기고...

떠나가는 사랑을 바라만 보아야 하는

안타까움과 초라함만이 남을뿐이다

 

떠나는 사랑이 나를 더 슬픈것은

더 붙잡을 수 없다는게 안타깝지만...

 

그동안

아름답게 보였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미미한 감정으로 변해가는 모습도 안타깝고...

 

나에게는 처음 몰랐던 옛 모습처럼

모르는 낯선 타인들처럼 보여지고

이렇게 등을 돌리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깝고 미안함이 나를 더 슬프게 한다

 

이렇게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만남과 인연은

그리움이란것이 무엇인가?

사랑이란것을 이제야 느낄수 있으니....

 

그동안

내가 사랑했던 지난 아름다운 추억들이 

안타깝고 허무해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년의 사랑함에 있어서

사랑의 이별도...

사랑의 헤여짐도...

사랑의 그리움도 보고픔도...

나에게는 모두가 부질 없는 것이

사랑이란것을 이제야 알것 같다

 

부질 없는 사랑은

나에게는 이제는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이런게 사랑이라면

처음부터 몰랐을때가 좋은것 같다...

한낱 아름다운 인연의 덧없음을 알게 되는구나

 

2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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