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꽃 향기속에...
5월의 밤은 깊어만 간다
고요히 침묵만이 흐르는 이밤
누군가가 나를 부를것 같은 밤이구나
이 아름다운 이 밤에
나는 이미 당신이 다가오는 흔적속에서
어둠속에 갇힌 지난 아름다운 시간속에
잠시 파묻혀 버리고 만다
요즈음
우리 아파트에 피어 있는 라일락 향기가
곱게 피어 온 아파트를 꽃내음으로 진동 한다
라일락 꽃 향기가
온통 내 마음을 뒤숭숭만들어 버리고...
어둠이 내려와 보이듯 말듯 하는데
당신의 마음을 열듯 말듯 충동질 하고
라일락 꽃 내음으로 나는 속도를 달려 가는구나
오늘도,
나는 당신이 있는
라일락 향기속으로 빠져 들어 가본다
20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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