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속에서...
늘 반복된 생활이기에
때로는 힘들고 지쳐서
어디론가 혼자만이 떠나고 싶다
주어진 오늘의 삶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려 살려 하지만...
하루 일과를 마치고
축 쳐진 몸을 이끌고 퇴근할때 나의 모습...
나는 보았다.
나와 같이 많이 지친 마음으로
힘겨워하는 또 다른 모습을 보면서...
활기찬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하루 하루 시간속에 힘겨워 하는 모습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희망이요
어떤 사람에게는 절망이요
어떤이에게는 절박한 시간이다
그리고 우리 중년들은
주어진 시간들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용서도 없이 시간의 여유를 허락치 않고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붉게 물들어 서쪽 하늘로 기울어
붉은 덩그러니 홀로 있는 모습은
한입에 삼켜 버리고 싶은
달콤한 체리 맛일 것 같다
오늘 같은날은
정말로 사랑에 빠지고 싶다
저 붉은 태양처럼 열정이 불타는 모습처럼...
아침에 모닝 한잔으로 시작하는
나의 모습을 모습들은
아름다운 속삭임이 있을것 같고
그 사랑에 빠져도 후회하지 않을것 같은
아름다운 사랑일것 같은 시간이다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사랑의 그리움을 알고
그 모든 사랑을 가슴에 안고 가기에
더욱 아름다운 건지도 모르겠다
나의 중년에 삶처럼 말이다
2012.6.25
하루를 정리하면서-
'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 > 나의 자작 일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을 만난 오늘은... (0) | 2012.06.27 |
---|---|
아름다운 인연... (0) | 2012.06.26 |
진실한 사람 (0) | 2012.06.24 |
힘겨운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0) | 2012.06.20 |
내장산의 유월 (0) | 2012.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