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단비가 내리던 아침에..

행복사 2012. 6. 30. 06:04

 

 

단비가 내리는 아침에-...

 

참,오랜만에 비가 내린다

너무나 기다렸던 단비이기에...

고맙고 감사하고 싶은 그런 단비이다

 

이 단비는 짧은 시간에

메마른 온 대지위를 촉촉히 적어준다

 

이 단비가 스쳐간 후....

그 자리에는 당신이 모습이 떠 오르겠지

 

단비가 내린 오늘 아침에는

지난 그리움이 나도 모르게 밀려온다

 

이렇게

단비가 스쳐간 그 자리에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그리워지고

당신이 보고파 지는  이유는 무엇 일까요?

 

그것은

당연히 지난 당신과의 만남이겠지요

당신의 첫 만남이...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날이였으니까....

 

나는 지금도 그날을

영원히 잊을수 없고 가슴속에 묻고 산다

당신이랑 함께 지냈던 그 순간들을 잊을수 없기에...

 

지금도

그 아름다운 순간들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아름다운 마음만큼이나 고운 당신!

당신의 고운 얼굴 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씨....

이제야,당신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보여 진다

  

당신에게 더 놀란 것은

참, 보기와는 너무 다른 모습들에

지금도 나는 많이 놀랬던 시간의 추억이다

 

이제야

당신의 진 모습을 알것 같아요

당신은 바보가 아닌 똑똑하고

야무진 사람이란것을 알았으니까요...

 

오늘은

이렇게 단비가 내리는 아침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고

그 그리움으로만이라도 나는 행복한 시간이다

 

2012.6.30

유월 마지막날 단비가 내리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