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점점 멀어져가는 당신에게 보냅니다

행복사 2012. 10. 22. 13:45

 

 

점점 멀어져가는 당신에게 보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면서

다시는 마음 아파하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하고 마음 먹었는데...

왜 이리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어요

 

 

당신이 내 마음속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당신을 바라 보면서...

내가 당신을 더 붙잡을 수 없는 마음에

너무나 가슴 아프고 그리운뿐입니다

 

 

내가 당신을 너무 사랑한 사람이기에

더 가슴이 메이는것입니다

그저 당신을 먼 발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나 자신이 미안하고 초라할뿐입니다

 

 

중년의 삶을 살아가면서

당신을 만나고 당신을 사랑하는 인연은

나에게는 내 인생의 삶속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기에

당신을 더 보내기 싫은 까닭일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내가 당신을 사랑하면서

당신을 고이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 마음이고 진실한 마음입니다

 

 

이제는 당신이 옛 모습으로 돌아가

활기차고 어여쁜 당신을 보여주기 바래며...

 

 

당신과 아름다운 추억이 자꾸만

멀어져가는 안타까운 모습이 아플뿐입니다

 

 

2012.10.21

당신을 사랑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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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장훈

 

 

흔들리는 그대를 보면
내 마음이 더 아픈 거죠
그댈 떠나버린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이젠 다 잊어주길 바래요

한 없이 울고 싶어지면
울고 싶은 만큼 울어요
슨 얘기를 한다 해도 그대의 마음을
위로할 수 없는 걸 알기에

난 어쩌면 그 사람과의 만남이
잘 되지 않기를 바랬는지도 몰라요
그대를 볼 때면 늘 안타까웠던 거죠
우리의 만남이 조금 늦었다는 것이

이젠 모든 걸 말할 수 있어요
그 누구보다 그대 사랑했음을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