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멀어져가는 당신에게 보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면서
다시는 마음 아파하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하고 마음 먹었는데...
왜 이리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어요
당신이 내 마음속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당신을 바라 보면서...
내가 당신을 더 붙잡을 수 없는 마음에
너무나 가슴 아프고 그리운뿐입니다
내가 당신을 너무 사랑한 사람이기에
더 가슴이 메이는것입니다
그저 당신을 먼 발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나 자신이 미안하고 초라할뿐입니다
중년의 삶을 살아가면서
당신을 만나고 당신을 사랑하는 인연은
나에게는 내 인생의 삶속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기에
당신을 더 보내기 싫은 까닭일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내가 당신을 사랑하면서
당신을 고이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 마음이고 진실한 마음입니다
이제는 당신이 옛 모습으로 돌아가
활기차고 어여쁜 당신을 보여주기 바래며...
당신과 아름다운 추억이 자꾸만
멀어져가는 안타까운 모습이 아플뿐입니다
2012.10.21
당신을 사랑한 사람이-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장훈
흔들리는 그대를 보면
내 마음이 더 아픈 거죠
그댈 떠나버린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이젠 다 잊어주길 바래요
한 없이 울고 싶어지면
울고 싶은 만큼 울어요
무슨 얘기를 한다 해도 그대의 마음을
위로할 수 없는 걸 알기에
난 어쩌면 그 사람과의 만남이
잘 되지 않기를 바랬는지도 몰라요
그대를 볼 때면 늘 안타까웠던 거죠
우리의 만남이 조금 늦었다는 것이
이젠 모든 걸 말할 수 있어요
그 누구보다 그대 사랑했음을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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