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을날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은
가을날의 아름다운 서정일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누군가가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쯤
그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괜스레 궁금할때가 있읍니다
우리는 가끔은
가슴에 묻어놓은 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몰래 꺼내 보고 싶을때가 있읍니다
이미 지나간 아름다운 추억이지만...
보고싶고 그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가슴속에
묻어두고 싶은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지만...
가끔은 괜스레 보고싶고
지난 그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따라 그 사람이 더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오늘도
그 사람이 아프지나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은 늘 한결같은 사랑때문입니다
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계절에
사랑하는 그 사람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기다림이 나를 더 애달프게 할뿐입니다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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