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백두산 천지는 일년에 3개월밖에 볼 수 있다
7월초에서 9월초까지가 천지 물을 볼 수 있고
9월중순부터는 다시 겨울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백두산 가을은 8월중순-9월초까지 아름다운 가을이다
우리 민족의 얼이 담겨 있는
백두산 천지를 본 다는게
정말로 큰 영광이 아닐수 없을 것이다
백두산 천지는 높이가 있고 온도 변화가 심해서
일년에 3개월정도밖에 관람 할수 없늘 정도이고
10번 가서 단 한번만이라도 천지를 보면은 성공한다는
가이드 말에 누구나 가슴 설레이는 마음일것이다
백두산의 천지는 화산폭발로 이루어진 호수이다
남북길이는 4.85Km 이고 동서길이는 3.35Km이고
해발 2,196m,물깊이는 204m이고
현재 북한과 중국의 국경이고
압록강, 두만강, 송화강의 발원지이다
백두산의 천지는
일기가 고르지 못하여 흐린 날이 대부분이다
특히 여름철 날씨는 더욱 그러하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에 남에게 덕을 많이 쌓은 사람만이
천지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지 구경 하기가 힘들다는 뜻이 아닌가 한다
이곳에서는 남한쪽에서 북한을 두고
중국에 백두산을 많이 양보하였다고 욕을 하지만
여기 중국에서는 오히려 북한에 백두산을 많이 양보한
중국 당국에 많은 비난을 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은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 동부 최고의 산맥이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화산활동으로 부식토가 산정상에 하얗게 쌓여
붙여진 이름으로말 그대로 '흰 머리 산'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청나라때 백두산을
장백산신으로 봉한 이후에 "장백산(長白山 : 창바이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지고 있다
원래는 화산활동을 하는 산이었으나
이미 250년 전에 활동을 멈춘 사화산에 속한다
백두산은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천연식물원으로서
동북호랑이를 비롯한 희귀한 야생동물과
야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국가급 보호구에 속한다
백두산의 전체 면적 중
1/3은 중국의 영토로 2/3는 북한의 영토에 속한다
백두산 연평균기온은 -8도로 연중
눈, 비가 내리는 날이 200여일에 달한다
백두산 가을단풍
백두산의 천지는
일기가 고르지 못하여 흐린 날이 대부분이다
특히 여름철 날씨는 더욱 그러하다고 한다
흑풍구에서 본 장백폭포
그래서 평소에 남에게 덕을 많이 쌓은 사람만이
천지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지 구경 하기가 힘들다는 뜻이 아닌가 한다
이곳 천지는 10번 올라가야 한두번 구경 할수 있다는
행운이 얼마나 어러운지 알것 같고
덕을 베풀수 있는만큼 행운을 빌어보며
산 정상의 날씨는 알 수 없으므로 운에 맡기고 그냥 오를 수밖에 없다
백두산은
주변의 산을 갑자기 뚫고 솟아나온 형상이다
지프는 천지에서 약 30m 이르는 곳까지 올라가고
여기서부터는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천지의 둘레는 14km이며
천지 주변에 16개의 산봉우리가 둘러싸고 있다
이 천지 너머로 북한군 초소가 드문드문 보이며
천지에서 배를 탈 수 있지만 천지도 중국과 북한 영토로
나뉘어져 있어 중국영토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백두산은 6월 말까지도 눈이 남아 있고
9월에 첫눈이 내리는 추운 곳이다
그러므로 입산할 수 있는 기간이
6월말∼9월초의 약 3개월 남짓이므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시기 안의 일정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천지는 정말 크고 웅장하고 장엄한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수 있었다
7월까지는 많은 눈덩어리가 천지를 주변으로 쌓여 있다
백두산 장백폭포
오늘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금도 10년주기로 화산 폭팔이 일어나는 산화산이고
현재는 잠시 휴식중이라고 가이드가 말한다
백두산 천지 주차장에서 10여분 차량으로 이동하면
장백폭포 주자장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 약 20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장엄한 장백폭포 밑에 도착한다
백두산의 눈물이라고 하는 장백폭포입니다
북파에서 본 장백 폭포이다
마치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비룡폭포라고도 불린다
폭포의 물줄기는 60m 높이에서 내리꽂힌다
멀리 200m 떨어진 곳에서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천지의 호숫물은
천문봉과 용문봉사이로 약 1km 흘러나온 뒤
장백폭포(낙차68m)가 되어 떨어진다
만수기에는 수량이 2.15톤/초에 달하는 장관을 연출 하는데
천지 호숫물이 큰 물줄기을 따라 흘러 내리는
폭포수가 장관인것을 볼수 있었다
백두산 천지로 올라 가는길
백두산 천지를 구경 할려면은 먼저 산문매표소에서
입장료(보혐료 ¥5와 입장권 ¥120)를 구입하고
백두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는 보통 지프를 이용한다
지프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20 여분을 달리면 천지에 닿는다
백두산 천지로
그런데 지프를 이용하는데
나이 드신 어르신분이나 임산부들은
정말 걱정이 많이 될것 같다
지프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차를 험하게 달리는지
양손을 꼭 붙잡이도 힘들 정도로 고개 길을 달린다
장백 폭포 아래쪽 협곡으로
흘러 내리는 물은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유난히 가파르고
험준한 지형 때문에 물살이 매우 거세다
멀리서 보면 폭포의 모습이
마치 하늘을 오르는다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승사하`라 불리우며 장백폭포는
크게 두 갈래 물줄기로 나뉘는데 동쪽 폭포 수량이
전체 수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송화강으로 유입된다
소천지 위 늪지
지금도 장백폭포 아랫쪽에는
화산 온천수가 부글 부굴 끊은 모습을 볼수 있었다
천지 아래 주차장에서 천지까지 나 있는
계단길 옆의 완만한 능선 풍경도 놓칠 수 없다
끝간 데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넓고 완만한 백두의 능선미를 감상할 수 있다
장백폭포를 구경한 후 내려오면
백두산 온천지대가 나타나는데 노천온수이 이곳에 있다
장백온천은 유화수소와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병과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대부분 6-70도 정도이며 최고 수온이 82도 정도며
온천수로 삶은 달걀이 별미다
백두산에는 장백폭포 이외에
백하 폭포, 동천 폭포 등이 있다
북방의 모든 폭포는 봄에서 가을까지 물이 있어
장관을 이루지만 겨울이면 물이 언다
장백폭포만은 겨울에도 얼지 않고
계속 흘러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장백 폭포 아래쪽에 있는
온천 관광 단지에서 피로한 몸을 노천탕에 담구고 나면
그동안 피로에 지친 온 몸이 확 풀린것 같은 느낌이 온다
장백폭포는 365일 흘러 내리고 있다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온천수 물이기 때문이다
백두산 천지에서 바라본 대 자연의 오묘함도 신비롬도
통일이 되어서 북한땅을 밝고 우리 영지인 백두산 천지를
관람 할수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은 것이다
2012.9
백두산 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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