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랑시글

창 밖에 하얀 눈이 내리네...

행복사 2013. 1. 27. 09:55

 

 

창 밖에 하얀 눈이 내리네...

지금 창 밖에 눈이 내린다

하얀 눈꽃송이가 살포시 내린다

하늘나라에서 뿌려주는 하얀 눈꽃송이...

 

이렇게 눈꽃송이 내리는 날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하얀 눈꽃송이 맞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이

오늘따라 그리워지는 이유는 무얼까?

 

정말,그리움의 시간이다

나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사람...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다

중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당신!


나에게는 언제나 당당하고 소녀 같은 사람...

당신이 오늘따라 보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아름다운 당신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주었고

행복을 주었기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바로 당신이기 때문에 더 그리울 뿐이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

당신은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너무나 궁금하게 만드는 그 사람...

철부지 소녀처럼 마냥 좋아하는 모습도 그립고

적은 사랑에도 행복해하던 당신이 그립다

 

오늘같이 눈꽃송이 내리는 날에는

아름다운 당신과 함께 하얀 눈길을 거닐며

도란도란 추억의 이야기를 정답게 나누며

눈꽃송이 맞으며 한없이 마냥 거닐고 싶다

 

하얀 눈꽃송이가 내린 후에

태고사 산사로 드라이브하던 추억은

지금도 나에게는 영원히 잊히지 않는다

 

보드득 보드득 산사의 눈길을 걸으며

가는 길목마다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여쁘게 추억의 사진은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아름다운 당신과 함께  

산사의 눈길을 따라 당신과 함께 거닐던

그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의 추억이기에...

오늘따라 당신이 더 그리워지고 보고 싶다

 

당신과 함께 가며 하얀 백설위을 거닐던 추억...

추억의 기념 촬영을 하던 태고사의 그 추억은

괜스레,당신이 그리워지는 마음은

지금도 당신을 내가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

 

2013.1.27

창 밖에 하얀 눈이 내리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