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희미해져가는 지난 아름다운 추억...

행복사 2013. 7. 27. 09:23

 

 

희미해져가는 지난 아름다운 추억...

 

기다림은 언제까지나 될 련지...

기약 없는 소식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기다림이란 긴긴 시간들...

그리움의 시간은

나에게 너무 힘든 고통의 시간입니다

 

정말 희망이 없는지 묻고 싶지만

이제는 당신을 떠나 보내야 할것 같아요

 

이제는 아무리 기다려도

소용 없는 스치고 간 바람처럼

당신은 이미 그렇게 멀어져 가나 봅니다

 

당신은

이미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책장을 지우고

또 다른 세계에서 푹 빠져 있더군요

당신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아름다운 지난 추억은 다 어디가고

사랑하는 마음이 깊을수록

당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희미해지고

이별의 아픔을 가슴속에 안고 가나 봅니다

 

당신과 행복했던 지난 시간들이

이제는 한페이지의 추억속으로 감춰지고

오랜시간을 아픔속에 살아야 하는 나의 현실이

나를 더 애달프게 합니다

 

2013.7.27

즐거운 주말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