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해져가는 지난 아름다운 추억...
기다림은 언제까지나 될 련지...
기약 없는 소식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기다림이란 긴긴 시간들...
그리움의 시간은
나에게 너무 힘든 고통의 시간입니다
정말 희망이 없는지 묻고 싶지만
이제는 당신을 떠나 보내야 할것 같아요
이제는 아무리 기다려도
소용 없는 스치고 간 바람처럼
당신은 이미 그렇게 멀어져 가나 봅니다
당신은
이미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책장을 지우고
또 다른 세계에서 푹 빠져 있더군요
당신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아름다운 지난 추억은 다 어디가고
사랑하는 마음이 깊을수록
당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희미해지고
이별의 아픔을 가슴속에 안고 가나 봅니다
당신과 행복했던 지난 시간들이
이제는 한페이지의 추억속으로 감춰지고
오랜시간을 아픔속에 살아야 하는 나의 현실이
나를 더 애달프게 합니다
2013.7.27
즐거운 주말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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