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오이타현에 있는 벳푸는
일본 1위의 온천수 용출량에 하루 13만 톤이 넘는
온천이 솟아나고 있는 일본 제일의 온천지대이다
이곳 유노하나 온천은
지구 상에 존재하는 온천 성분을 모두 포함한
온천수를 보유하고 있어 일본 내에서도
특급 온천 여행지로 손꼽히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유황 온천물으로 달걀을 찌는 모습
온천물로 손을 씻어 보는 체험 현장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유노하나는 약용효과가 뛰어난 천연의 입욕제로서 각종 피부병과 기저귀 발진 무좀, 류마티스, 근육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유노하나는 벳부 온천중에서도 널리 알려진
명반온천의 300여년 전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채취방법에 의해 생산되는 순수 온천 성분이다
유노하나는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여름에는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가정에서 즐기는 온천이다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단층 방법
벳부(뽀안 천연연기가 장관인 일본 최고의 도시)
유노하나 유황재배지는
벳푸 온천 중에서도 유명한 명반 온천이다
이곳에서 채취한 유황은
약용효과가 뛰어난 천연 입욕제로 팔려나간다
성분으로는 산화 칼슘, 산화나트륨, 산화 마그네슘
산화철, 산화 알류미늄, 산화망간, 산화실리콘
수분등이 함유되어 있다
유노하나는
이 독특한 방법은 벳부시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
일본 유황 온천지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일본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벳푸의 간나와 온천지역은 곳곳에서 유황냄새가 풍기고
눈길 닿는 곳은 어디나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유노하나 한봉지를 욕조의 더운물에
풀어 가볍게 저어서 사용하면되며
다만 욕조의 물이 담청색이 되어서 타월등이 물드는 수가 있다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온천의 꽃으로 불이우는 유노하나 온천은
천연온천에서 분출하는 온천가스를 짚과 나무로 된 오두막안에서
2-3개월에 걸쳐 지표에 결정으로 만든후 가루로 만든다
유노하나 유황지배지를 두루 감상하고
아랫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지옥온천순례(가마도지옥)이 있다
지옥온천순례(가마도지옥 입구)
지옥 온천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지옥은
온천수 온도가 무려 98℃이고
푸른 코발트 색이 도는 연못으로 보고 있으면 오묘한 기분마저 든다
가마도지옥 입구
벳부(뽀안 천연연기가 장관인 일본 최고의 도시)
벳푸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연기 나는 집들이다 그런데 연기 나는 집들 보다 더 뜨겁게 보이는 지역이 있다 뜨거운 증기, 흙탕물, 열탕 등이 분출 되고 있는 곳이다 이런 원천을 볼 수 있는 곳을 ‘지옥’이라 부른다
가마도 지옥온천
이곳에서 온천온도는 약100도이다
이처럼 땅이 터지고 갈라지고 뜨거운 증기와 물이
분출하는 곳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곳이다
그러나 벳푸사람들은 이렇게 몹쓸땅을 개발하여
관광명소를 만들어 놓고 이곳 저곳에 지옥을 만들어 놓고
관광순례코스를 만든 것이다
가마도 지옥온천 지옥은 청, 홍, 록 등 물의 색깔에 따라 여러 지옥로 불리우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벳푸의 지옥(別府の地獄)’이라 불리운다 이런 벳푸지옥은 일본의 명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 세계적인 명소가 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1)海地獄(해지옥) 2)鬼石坊主地獄(귀석방주지옥) 3)山地獄(산지옥) 4)かまど地獄(가마도지옥) 5)鬼山地獄(귀산지옥) 6)白池地獄(백지지옥) 7)血の池地獄(혈의지지옥) 8)龍巻地獄(용권지옥)
담배불 연기불꽃 쇼
벳푸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인데
담배불 불꽃씨 건드려도 하얀 연기가 타오른 모습이다
그냥 바람을 불어 넣으면 온천수 연기가 그대로인데 ... 담배에 불을 붙여서 함께 불면 김이 함께 날아가는 기이한 현상 악과 악이 함께 만나면 김이 움직인다는 가이드의 설명 입니다
솥 지옥에는 크고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열탕 온도와 연못의 넓이에 따라 성분의 결정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온천수의 색깔이 다르게 보인다
온도가 낮을수록 결정도가 높고 푸른색을 띠게 된다
뜨거운 진흙탕과 붉은색을 띤 열탕이 끊임없이 솟아나는
연못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코발드 색깔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유황온천물이 맑고 투명한것 같다
유황물에 족욕을 담그고
바다 지옥 가장자리에는 온천수에 달걀을 넣어 판매하고 있는데
이 삶은 달걀은 일본 천연사이다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계란은 족욕탕 바로 옆 매점에서 팔는데
가격표를 유심히 살펴 보니 계란 1개에 70엔(1050원)이고
5개에 315엔(4725원), 8개에 500엔(7500원)이다
유황물 먹기 체험
바로 나오는 유황물은 80도 이상이여서 너무 뜨겁다
유황물을 먹을려면 주전자에 담아놓은 물을 먹으면 된다
담아 놓은 물이 식어 먹기 좋은 온도이기에
먹고 싶은데로 마음껏 유황물을 먹는다
벳푸만로얄호텔의 목욕탕은 남탕과 여탕이 구분되어 있다
여탕의 경우 한글로 된 경고 안내문이 있다고 한다
그 말은 부끄럽게도 “목욕탕에서 빨래를 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라 한다
벳푸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라 한다
땅이 터지고 갈라진 곳에서 나오는 뜨거은 증기라 한다
이런 이국적인 진풍경은 일본 백경중에 하나에 들어 간다고 한다
2013.8
북큐슈 여행중 벳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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