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대만 여행/타이페이

행복사 2013. 9. 25. 22:16

 

대만여행은 외국여행중 처음 가는 나라다

함께 떠나는 일행은 죽마고우와 집사람들이기에

이번 여행은 가장 설레이고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것 같은 행복한 여행이다

 

  

나의 영원한 친구인 죽마고우들은

지금까지 오르지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

그 꿈많던 젊은날의 열정과 사랑은 다 어디 가고

이제는 그 경험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힘들게 하지만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있고 낭만이 있기에 행복하다

 

 

요즈음 모 방송에서 진행하는 "꽃보다 할매"에서

대만여행중에서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등

평균나이 76세에 불구하고 좌우충돌하는 모습을 그린

지상파 예능프로를 위험하는 대만 일대기로 유명한 곳이다

 

 

인천에서 타이페이까지는 약2시간30분 걸린다

대만 중정국제공항에 저녁 늦께 도착 가이드 미팅 후

전용버스로 이동 숙소인 00호텔에 휴식을 취했다

 

국립공립박물관(세계4대박물관)

 

타이페이 고궁박물원은

영국대영박물관과 프랑스의 루브르박물 등과 함께

세계 4대박물관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어

대만 여행에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의 하나다

 

고궁박물원에는 신석기 시대의 출토품에서부터

중국 역대 왕조의 보물 등 세계적으로

가치가 인정된 문물이 70만 점 가량 소장되어 있다

 

明,당인,산로송성

 

명대의 화가 중 민간의 지명도가 가장 높은 화가로

이 그림은 47세 때 그린 거작으로 먼 산을 담묵으로

선염하여 대단히 정결한 느낌을 준다

 

청나라/희자전자

 

중국의 5천년 역사의 역대 왕조에서 전해오는

세계 최고의 예술품을 눈으로만 관람하고

담아 올 수 없어 안타까운 현실이였지만

후대를 위해 잘 보존 관리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중에 일반에게 전시 공개되고 있는 것은

약 12,000점 정도이며 3~6개월마다 교체하여 전시한다

4개층, 35개의 전시실에는 조각/집기/자기 등이 진열되어 있으며

곳곳에는 영어와 중국어로 된 해설집이 놓여있다

 

손문 동상

국립고궁박물관 전시관 입구

 

중국 본토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발 디딜틈조차 없을 정도로 수 많은 인파다

매년 중국 본토 관광객들이 몰려오는데

작년에도 200만이상 이곳 박물관을 찾았다고 한다

 

 

타이완 북해안에 자리한 예류는 해수욕장과 온천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특히 예류지질공원은 희귀한 모형의 바위와 암석이

모여 있어 예류 관광의 필수코스로 꼽힌다

 

 

 

작은 곶으로 된 예류지질공원은 침식과 풍화 작용을 거쳐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암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지질공원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선상암 군락이다

 

 

암석 하나하나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버섯이 큰 머리로 하늘을 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여왕 바위

 

선상암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암석은

이집트 왕비의 옆 모습을 닮은 여왕 두상 바위다

바위를 자세히 보면 높게 틀어올린 머리와 가녀린 목선

코와 입 자리가 선명하게 느껴진다

 

야류 해양 국립공원

 

이곳에서는 여왕 두상 바위가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이다

수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다

 

 

 

또한 촛대바위는 예류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해식 경관으로

해식 과정을 통해 남겨진 촛대 위의 촛불 모양 암석층이 인상적이다

 

 

야류 해상 공원에 있는 코끼리 상

 

 

누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야류 해상 공원을 두루 살펴 보는데

많은 시간을 걸어 다녀서인지 배가 고팠는데

현지식 해물 음식으로 즐거운 점심 반찬을 하였다

 

 

야외 온천장

 

류마티즘,신경통에 효과가 있다는

유황온천에 피로한 몸을 탕에 담그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였다

온천장에는 개인 타올이나 세면도고구와 수영복,수영모도

미리 준비해 가면 경비 절약도 될것 같다

 

오각선반 레스토랑 입구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동굴을 연상케 하는 이 곳은 높은 천정에서 쏟아지는

부드러운 채광과 기하학적인 건축물의 모양이 어우러져

그 자체로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떠오르게 한다

 

 

대만의 남쪽인 타이난에서 예술가인 여인이 백사장에

떠 내려온 갑판을 이용해 기하적인 건축물을 지었는데
이때 이 갑판에 5각 짜리 동전이 있었던 것에 인상을 받아

오각선반이라고 이 건출물을 명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굴을 연상케 하는 이곳은 원주민이 살았을 법한데

높은 천장에서 쏟아지는 부드러운 채광과 기하학적인 건축물의 모양이

어우러져 그 자체로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떠올리게 합니다

 


오각선반 레스토랑

 

한가롭게 떠 있는 전통 카누와 주변에

가득한 아름다운 예술 작품들을 둘러 보자면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곳이기도 합니다

 

오각선반 레스토랑

 

한가롭게 떠 있는 전통 카누와 주변에

가득한 아름다운 예술품을 관람하면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곳이 아니가 합니다

 


낮시간 보다 저녁에 더 아름다운 오각선반 전경 입니다

  

용산사

 

타이페이에는 수 많은 사원들이 있는데

이 중 용산사는 가장 오래되고 전형적인 타이완의 사원이다

 

현지인의 종교 체험 용산사

 

멋진 건축양식 자체만으로도 둘러볼 가치가 있으며

돌기둥에는 조화롭게 조각된 용 뒤에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 곳에서는 매일 신도들이 피워놓은 진한 향 냄새와 더불어

대만인의 종교 생활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원래는 1740년에 건립된 것으로

자연 또는 인공적 재해를 입으면서 몇 차례 파괴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57년에 지어진 것으로

매일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유명한 뱀골목이 두 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야시장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되고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야시장 관광 관광객을 위한 야시장이다

룽산사와 가까운 곳에 있어 사찰을 둘러보고 들르기 좋다

낮에 영업을 하지만 한산한 편이며

저녁이 되어야 넓은 골목에 상점, 노점, 사람들이 가득 찬다

 

 

기념품, 약재, 간식거리 등을 진열해 놓고 판매한다

화시제 야시장의 특징은 먹을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면 요리와 해산물 요리 등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과 군것질거리들이 가득하다

저녁이면 외식하는 타이완 사람들과 타이완 요리를

맛보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시장의 또 다른 볼거리는 뱀과 자라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다

즉석에서 뱀이나 자라를 잡아 요리를 해주며

뱀을 이용해 뱀싸움 공연을 보여 준다

타이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소다

 

망고 아이스크림

대만101층 타워

 

대만 명물(101 타워)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101타워이다

지하1층에서 5층까지는 쇼핑물이다

 

대만101층 타워

 

89층의 전망대는 37초만에 올라가는 짜릿한 경험

내려올때에는 45초만에 내려온다

대만 전경을 한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이다

 

89층 옥상타워

 

세계2위
타이페이 101(Taipei 101), Taipei, Taiwan설계 : C.Y. Lee & Partners
높이 : 509m (1670ft)
층수 : 101층
완공 : 2004년
타이페이 101(Taipei 101)은 대만의 타이페이에 있는 101층의 건물입니다

대만과 타이페이의 상징물이고, 전통과 현대를 잘 조화한 포스트 모던 양식의 이 건물입이니다

세계 최고의 건물임에도 시속 216km의 태풍과 2500년에

한번 있을 지진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지진 방지 시설

 

건물이 완공된 2004년부터 2010년 1월 4일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2007년 7월 21일에 높이로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칼리파(Burj Khalifa)에 따라잡혔지만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부르즈칼리파는 당시 완전히 사용가능한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2010년 1월 4일 개장할 때까지는 공식적 1위 자리를 지켰었습니다

 

89층 옥상타워

 

건물의 89층에는 타이베이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는 동전 투입식 망원경이 설치되어 타이베이 시내 곳곳을 조망할 수 있다

 

 

타이베이 101빌딩’이라 부르는 타이베이 금융센터는

타이완 건축가 리쭈웨이가 설계했다

빌딩 모습은 하늘로 뻗어나가는 대나무 위에 꽃잎이 겹겹이 포개진 형상이다

본래 타이베이 금융기관이 모인 건물이지만

대형 쇼핑센터와 푸드코트, 고급 레스토랑이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건물에는 8개 마디가 있는데, 이는 중화 문화권에서

부와 번영을 의미하는 숫자 ‘8’을 염두에 둔 것이다

타이베이 시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타이베이 금융센터는

높이 508m로,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높은 건물이다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5층부터 89층까지 37초 만에 도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했다

 

 

89층 타워에서 내려다 본 타이페이 전경

태풍때문인지 날씨가 하루에도 몇번씩 변화무상하게

변하는 모습에 항상 우산을 준비하고 다녀야 한다

 

89층 타워에서 내려다 본 타이페이 전경

89층 타워에서 내려다 본 타이페이 전경

 

발마사지(US 30Q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약30분간 마사지

전통의 발마사지는 추천옵션이기에 하고 싶은분만 한다

 

 

 

태로각협곡(대만여행의 하이라이트)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루어진 태로각협곡

전세계를 통틀어서 손으로 꼽을 수 있는절경을 자랑하는

경이로운 대자연의 선물로 아시아의 그랜드캐년이다

 

중부횡관공노/장춘사

 

도로 건설을 하다가 순직한 인부들의 영령을 가리는 곳

 

장춘사

 

대만은 긴 거대한 산맥으로 동서가 막혀있어서

동서의 이동이 불편하여 산에 도로를 만들었는데

그 기간이 4년이란 시간에 완공하였다

 

또한 산이 높고 험하고 대리석 같은 돌산이라

작업이 어렵고 위험하여 많은 인부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사당이 장춘사입니다

 

중부횡관공노/당시 모습

 

태로각 도로 공사를 하면서 212명이 사망했고 702명이 다쳤다고 한다

1958년에 처음 지어졌고 1979년 태풍으로 부셔져서

1980년 다시 건립1987년에 자연 재해로 다시 무너지고

다시 지어져서 현재의 것은 세번째 것이라고 합니다

 

중부횡관공노

 

태로각협곡 공사 현장을 부인,아들과 함께 둘러보고 있는 모습인데

그떄 당시 수 많은 사람들이 이 공사를 진해하다가 순직하였는데

인부들의 영령들을 기리는 장춘사가 있다

 

장춘사로 가는 다리

연자구 관광

 

제비가 많다하여 이름 붙여진 곳

관람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빌려 착용하고 관람할 수 있다

 

연자구

 

제비가 많다하여 이름 붙여진 곳

 

 

당시 사람 인력으로 공사를 했던 곳인데

도로 없이 자연 그대로 깊은 산과 협곡만 있었던 과거 시절에

쟝개석 총통이 전쟁이 일어나자 중국 국보와 보물을 옮기기 위해

1957년부터 6년간 감옥의 죄수와 화련의 원주민들을 동원하여 길을 만들었다

 

연자구 제비 동굴

 

(제비가 실제 날라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모교 관광

 

장개석 총통이 어머니를 생각하여 만든 곳

 

자모교 아랫쪽 협곡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대자연의 오묘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짧은 시간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왔다

 

 

아시아 그랜드캐년을 보는 모습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였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행복한 유산이라까...

 

 

화련 옥박물관

 

대만 화련의 대리석이 유명하기 때문에

주변 인접 지역에 대리석 공장이 많은 것 같다

공장은 전부 정부의 허가를 받고 대리석을 공급 받는다

실제 대리석 공장은 직접 들어가지 못하고

버스 투어로 대충 둘러보는 시간으로 채웠다

 

 

대만 동부의 중심도시 화련은 원주민과 한족의 문화가

함께 어우려져 살아가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뒷쪽으로 웅대한 동부산맥이 있고

앞으로는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대만 유수의 절경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태록각협곡과 아미족 문화촌으로 유명하며

대리석과 비치희산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화련 옥박물관

 

화련 옥박물관에는 옥이 무지하게 많다.

대리석 공장이기도 하다.

다양한 옥과 옥조각이 전시되어있고 판매도 한다.

패키지관광에서 안내하는 곳이기도 하다

 

 

옥으로 만든 작품

 

 

치싱탄(푸른 태평양과 회색빛 자갈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

 

치싱탄은 청나라 시절부터 불리던 이름으로

일곱개의 작은 연못이 이어져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북두칠성이 잘 보이는 곳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치싱탄(푸른 태평양과 회색빛 자갈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

 

태평양의 바다와 자갈해변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이곳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가슴까지 시원하게 뻥 뚫어 주고

저녁 무렵 붉은 석양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곳인데....

오늘은 태풍 북상중이라 세찬 바람 때문에 서 있기가 힘들다

 

 

치싱탄 주변으로 조성된 공원과 간식거리가

미식거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태로각협곡에서 자연이 우리에게 안겨준 것은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것은 대자연의 신비로움이요

대자연의 오묘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는게

다시한번 대자연에 감사할 따름이다

    

대충문/중정 기념당

 

대만여행 마지막날에 가을비가 내린다

이번 비는 대만을 통과하는 우사기"라는 강력 태풍이라

세찬 비바람과 함께 많은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우산을 준비하여 중정기념관을 찾았을 때에는

비가 오는데도 수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 모습이다

 

중정기념당(장개석 총통 기념하기 위해 1975년)

 

대만의 영웅 장개석을 위한 타이완의 인상적인 기념물

광대한 정원 위에 대리석으로 지은 웅장한 기념관이다

25톤짜리 거대한 장개석 동상이 현 총통부를 바라보고 있으며

1층에는 총통애의 전시관이 있다

 

 

그가 서거한 후 1980년 기념당을 세웠다

25만㎡에 이르는 넓은 중정공원 안에

우뚝 선 높이 70m의 기념물이 중정기념당이다

 

 

장개석 동상/1층 입구

 

장개석(왼쪽),손문(오른쪽)

 

장개석 가족사진

 

 

 

중정 기념관/고 박정희대통령,장개석 총통 사진

 

고 박정희 대통령과 고 장개석 총통이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

고 박정희 대통령과 장개석 총통이 서로 뜻이 맞아

대만에서 먼저 시작한 새마을운동을 전수받아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중정 직무실

 

 

기념관 밖으로 나오면 정자와 연못,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경이 잘 되어 있는 광활한 정원이 있다

정문 양쪽으로 우리나라 예술의 전당과 같은 국립음악청과

오페라하우스 같은 국립희극원이 마주 보고 있다

 

 

 

외부는 청색과 흰색 두 가지를 주로 하고 있는데

이 색들은 자유와 평등을 상징한다

우아한 명나라식의 아치가 정문이다

 

 

중정공원 안에는 중정기념당 외에 국립 희극원과 국립 음악청이 있는데

이곳에서 연극과 콘서트를 한다

공원 조경 또한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다

 

 

 타이페이 시내 어디를 가나 오토바이가 많이 주차 되어 있다

시내 곳곳에 오토바이 주차장이 설치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만 아파트벽 타이르

 

대만은 습도가 높고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건물에 페인트를 칠하면 얼마 못가서

건물벽이 지져분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아파트 벽을 처음부터 페인트가 아닌 타이르로 한다

 

 

오랜만에 함께 떠나는 대만 여행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였구나

구들아!

아스라히 잊고 살았던

지난 아름다운 추억과 많은 시간들은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그리움뿐이고

미련만이 남은채 또 시간은 흘러간다

 

 

이렇게 무덤덤 잊고 살아가는

나의 일상 생활이 나를 슬프게 하는것 같다

 

 

친구들아!

우리 중년들에게는 늘 분주하고 짧기만 한 시간들...

지금이라도 당장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을까?

하는 작은 소망 속에 잠시나마 생각해 보는

지난 시간들을 서정적으로 음미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나의 자가성촬로 만들어 보고 싶구나

 

이제는 다 지나간 시간에 얶메인 다는 것은

나에게는 시간 낭비란 것을 이미 알지만...

친구들도 다 마찮가지겠지만...

 

그래도 지난 아름다운 추억들도 잊기에

다시금 지난 시간에 대한 뒷모습을 음미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남은 시간 사랑하고 싶구나

 

 

대만을 아직은 잘 모르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점은

사람들이 친절하고 여유롭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태풍 영향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날씨 때문에

힘겨운 여행이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의 추억은

아름답고 행복했다

 

2013.9.18-21일까지 3박4일

대만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