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이버 공간에만 오면
그냐,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은 풍요로운 가을날의 아침입니다
오늘은 풍요로운 가을날의 아침입니다
아침햇살 아래 창가에 앉아
모닝커피를 함께 마시고 싶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이른 아침 숲속길을 산책하듯
가슴속으로 난 길을 따라 함께 동행하는
상상 속의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언제가는 내가 좋아하는 바닷가를 거닐며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그리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중년의 삶을 살아 가면서
나에게도 그리움이 무엇인가?
중년의 사랑이 무엇인가를 설레이게 하는
그런 사람이기에 더 기다려지나 봅니다
시간의 흐름은 하나의 추억이라지만...
나에게는 기다림이 있게 하고 그리움이란것을
가르쳐준 사람이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이제는 가을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2013.9.8
휴일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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