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애달프고 가련한 모습으로

행복사 2013. 11. 22. 22:11

청계천에서 담은 사진

  

애달프고 가련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미소 짓는 당신의 모습이

오늘따라 당신이 더 그리워지고 보고 싶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아름다운 중년의 사랑을 가르쳐 주었고

늘, 나에게 기다림과 그리움을 주었고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준 당신이기에

나는 영원히 당신을 잊을 수가 없나 봅니다

 

아름다운 당신은

내가 중년의 삶을 살아 오면서  힘들 때마다

언제나 가장 먼저 달려와 위로와 격려를 주고

내 가슴에 아름다운 삶을 심어 주었기에

지금 이시간에도 당신을 잊을 수가 없나 봅니다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너무도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는데...

당신에게 달려갈 수 없는 이내 마음

어찌 하오니까요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이내 마음을 전달할 수 없는 안타까운 뿐입니다

 

2013.11.22

당신이 너무 보고 싶은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