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담은 사진
애달프고 가련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미소 짓는 당신의 모습이
오늘따라 당신이 더 그리워지고 보고 싶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아름다운 중년의 사랑을 가르쳐 주었고
늘, 나에게 기다림과 그리움을 주었고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준 당신이기에
나는 영원히 당신을 잊을 수가 없나 봅니다
아름다운 당신은
내가 중년의 삶을 살아 오면서 힘들 때마다
언제나 가장 먼저 달려와 위로와 격려를 주고
내 가슴에 아름다운 삶을 심어 주었기에
지금 이시간에도 당신을 잊을 수가 없나 봅니다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너무도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는데...
당신에게 달려갈 수 없는 이내 마음
어찌 하오니까요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이내 마음을 전달할 수 없는 안타까운 뿐입니다
2013.11.22
당신이 너무 보고 싶은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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