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벌써,12월입니다

행복사 2013. 12. 1. 08:17

 

 

 

벌써,12월입니다...

 

오늘이 12월 첫날 아침입니다

시간의 흐름은 참 빠르기도 합니다

우리 중년에게는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일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나 봅니다

 

눈깜짝할 사이에,12월이라니...

오늘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넘기면서

왜 이렇게 나의 마음이 허전하고

아쉬움과 미련이 남은지 모르겠습니다

 

지나간 아쉬운 시간을 돌이켜 보면서...

너무도 나에게는 아쉬움만 남고

올 한해를 하나도 하는일 없이

허송 세월을 보낸것 같아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시간이 아쉬움뿐입니다

 

어제 밤는창문사이로

차가운 칼바람이 스쳐 가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스산하고 공허한 마음인지...

 

중년의 삶을 살아가는 나로서는

괜스레  마음이 애달프고 서글퍼지네요

 

나에게는 가장 힘들고 아쉬움의 시간들...

지금이라도 당장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을까?

 

마지막 남은 한달 마무리 잘하고

내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설계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나의 자가성촬로 만들어 보고 싶다

 

그래도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있기에

다시금 지난 시간에 대한 뒷모습을 음미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남은 시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남은 한 달이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기에

끝마무리 잘하고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도록

다 함께 기도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2013.12.1

12월을 맞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