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퇴직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2년이란 시간을 넘기고 벌써,3년째 접어 들었네요
30여년 직장생활을 하고
마지막 퇴임식을 하는 날에
나의 마음은 차가운 날씨만큼이나 쓸쓸하고
힘겨운 시간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누군가가 그랬다
이별은 끝임과 동시에 새롭게 시작을 말한다
끝이라고 서글퍼 하기 전에 새로운 시작이기에
너무 슬픔이 앞서기도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이 시작되어야 하건만...
지금도 마음이 무겁고 자신이 없어진 것 같고
지난 시간이 그립고 허무할 뿐이고
행복했던 시간이 그립고 미련과 아쉬움이 남은다
나에게는 다시는 영원히 돌아 올수 없는 시간들이다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달려 있다는
명심보감 말처럼...
오늘에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차가운 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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