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한 봄볕 햇살이 비춰지는 봄날...
나의 마음은
작은 미풍에 흔들리는 꽃잎 같아서
괜시레 마음이 그리움으로 비춰진다
나의 가슴 속에 무언가 움트려는지
살포시 내리는 봄비라도 내려 주면
내 마음의 그리움은 갈증을 풀어 주려나...
오랜만에 산사를 찾았을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들의 함창 소리가
양지쪽 아래 있는 나무에 눈을 반쯤 감고
봄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너무 처량하구나
기다림에 그리움에 지친 모습들...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하는 시를 쓰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그대 향기가
오늘따라 봄날의 노래 부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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