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한 봄날이 그리워지는날...
봄은 다가오고 있나 보다...
올해에도 봄은 여김 없이 오고
따사한 봄볕 햇살이 비춰지는 봄날...
아쉬움에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는
겨울이 더 추하게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그리움에 지친 나의 마음은
작은 미풍에 흔들리는 꽃잎 같아서
괜시레 마음이 그리움으로 비춰진다
나의 가슴 속에 무언가 움트려는지
살포시 내리는 봄비라도 내려 주면
내 마음의 그리움은 갈증을 조금 풀어 주려나...
오랜만에 산사를 찾았을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들의 함창 소리가
양지쪽 아래 있는 나무에 눈을 반쯤 감고
봄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너무 처량하구나
기다림에 그리움에 지친 모습들...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하는 시를 쓰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당신의 향기가
오늘따라 봄날의 노래 부르고 싶어라
따사함이 그리워지는 이 봄날...
자연이 주는 행복이 나를 부르지만
나는 더 다가 갈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운 모습이 아플뿐이다
지금 남쪽에서는 매화꽃이 피고...
따사한 봄날에 꽃 향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추억의 모습이
올해에도 변함 없이 봄날이 그리워진다
2014.3.2
즐거운 휴일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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