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연일 반복된 하루 일과...
중년의 삶이 연일 힘겨운 시간이다
오늘은 봄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간밤에서부터 내린것 같다
많은 봄비는 아니지만...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리는구나
저녁 무렵까지 내리는 봄비속에
괜스레 가슴 아픈 애달픈
아름다운 추억의 내마음을
저 빗줄기속에 묻어 버리고 싶다
늘 내 마음은 그 자리이고
내 사랑도 내 마음도
늘 똑같은 같은 나의 마음인데...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지난 아름다운 추억 때문에 아프다
만남과 인연은 아름답고
오래토록 함께 동행해야 하는데...
당신이 정말 나를 떠날려면
나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주지나 말 것을...
당신이 떠나간 그 빈자리가
오늘도 나에게는
너무나 허무하고 쓸쓸하고
그다림과 그리움으로 채워지다 보니까...
내가 정말 아름다운 당신에게
너무 많은 사랑의 정을 주었나 봅니다
이렇게 사랑은 나를 슬프게하고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이여지는 연속이니까...
더 가슴 아프고 애달픈 시간인가 봅니다
당신과 함께한 사랑이 이토록 아픈것인지?
지천에 두고서 다가 갈 수 없다는게...
오늘도 나를 슬프게 하고
힘든 여정의 시간이 그리움뿐이다
2014.3.12
봄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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