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에 비가 내리는 날...
이 무더운 날에는
시원한 소낙비라도 쏟아졌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간절한 마음이었는데...
오랜만에 여름비가 촉촉히 내린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지난 아름다운 추억 때문에
괜스레 마음이 울적하고 서글퍼진다
하염없이 내리는 빗물 속에는
아름다운 당신의 눈물인 것 같아
애달픈 내 마음이고
나의 모든 그리움을 빗줄기 속에
파묻히고 싶은 그리움의 마음이다
늘 내 마음은 항상 그 자리인데...
내 마음은 늘 똑같은 같은 마음인데...
내 마음속에는 오늘도 비가 내린다
이렇게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리면
주체할 수 없이 밀려드는 그리움 때문에
내 마음 까맣게 타들어간 것 같다
2014.6.3
하루일과를 마무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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