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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도톰보리에서...

행복사 2014. 8. 8. 23:02

오사카 마스코트 글리코맨


도톤보리에서 가장 유명한 글리코멘 간판이다

요즈음은 저녁 7시30분쯤 전광등이 들어온다

저녁 식사후 한참을 기다렸다가 촬영한 사진이다

 

오사카 마스코트 글리코맨 야간

 

오사카 마스코트 글리코맨 주간

 

일본 과자 제조업체인 글리코사가

1935년에 설치한 광고판이라고 합니다
처음 글리코사가 네온간판을 설치한 이후 부터

주위에 화려한 네온간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글리코 아저씨 네온간판은
가끔 이벤트로 

난닝구가 아닌 다양한 의류를 입는다 합니다

 

오사카 마스코트 글리코맨 야간

 

실제로 사진을 찍을때마다 광고 옷 색깔이

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색깔이 조금씩 바꿔지는 것을 볼 수 있으니끼요

 

오사카 마스코트 글리코맨 야간

 

오사카 마스코트 글리코맨 야간

 

도톤보리를 관광하면서 이곳에서 가장 많이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낮에 보다는 저녁때가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오사카 마스코트 글리코맨 야간

 

도톰보리 유람선

 

도톰보리는 물자수송을 위한 인공수로였던

에도시대 이후 카부키극장 및 술집 등이 들어서며

현재는 오사카 최대의 먹자거리로 발전하였고

일본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곳이다

 

대게집 홍보 마케팅을 하는 모습이다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가 대게 요리인데

찜,복음 샤뷰샤뷰,회,구이등 다양하게 요리를 해준다

 

도톰보리에서 유명한 타코 야기

 

타코 야기를 먹기 위해 한참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모두가 도톰보리 명물인 문어로 만든 간식때문에...

 

타코 야기 (먹을때 뜨거워서 입천정 딜수가 있다)

 

도톰보리는 우리나라 강남역같은 거리인데

빈대떡 같은 요리가 유명한데 타코 야기라는

문어발을 넣어서 간식 요리를 하는데 맛이 괜찮다

가장 적은량인 8개에600엔을 주고 사 먹어 보았는데 맛이 좋다

 


 

 

저녁5시쯤이면 이곳을 찾는 현지인,관광객들로

발디딤 틈도 없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쇼핑을 하면서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오사카 여행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곳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곳은 물론 도쿄지만

그에 비해서 훨씬 더 다양하게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작은 식당을 찾는 재미가 있는 곳은 오사카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오코노미야키, 우동전골 샤브샤브

오므라이스 등 요리가 원조인 곳이 바로 오사카 입니다

진한 국물이 일품인 오사카 라멘, 게 요리, 복어 요리 등등

거리를 걷다 보면 방금 식사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또 식당 앞에 멈추게 됩니다

 

 

 

 

오사카 여행 필수 코스인 도톤보리에는

국물이 진하고 씹는 재미가 있는

쫄깃한 면을 만나볼 수 있어 좋습니다

 

 

 

돈키호테 매장입구

 

간토 지방을 중심으로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종합 할인 매장을 전개하는 회사이다

돈키호테 매장이 오사카에 4개가 있다고 한다

나카스점,하코자키점,니시진점,후쿠오카공항남점

 

 

 

저녁식사 추천 메뉴는 라멘 혹은 오므라이스 오사카 라멘 맛집으로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이치란 라멘과 킨류라멘 카무쿠라 라멘도 인기가 좋습니다

 

 

 

 

 

 

오사카 시내를 관람하기 위해 편리한

1일 무제한 교통패스 구입하면 편리하다

1인당 하루동안 800엔이고 역내에서 판매한다

 

 

 

이곳에서  따사한 차 한잔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무채색의 흐린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

이곳 오사카의 도시 사이로 지나치는 사람마다

삶에 힘겨워서인지 무표정한 표정들...

모두가 흐린 날씨처럼 우울해 보인다

 

 

모두 어디론가 행선지를 가고 있지만

너무나 낯선 이들의 발걸음마다

바쁜 모습이 나를 바라보는 듯 한다

 

 

 

나의 지난 중년의 삶처럼 

바쁜 걸음걸이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자니

완벽히 타인이 주는 무관심 속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리움이 밀려오고

외로움이 가슴속 깊이 촉촉이 젖어 온다

 

 

잠시지만 이렇게 힘겹고 번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나 혼자만이 그리움과 외로움을 찾아

조용히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2014.8

자유여행중 오사카/도톰보리에서